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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불고기 #파채불고기 #돼지불고기 #불고기 만들기 #백선생 불고기 #맛있는 불고기 만들기 #제육볶음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도 고기고기한 하루였죠. 뭐 아무것도 안하긴 했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왠지 주말이면 고기가 먹어보고 싶기 때문에 얼마전 TV에서도 본것같았던 그녀석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별다른 재료없이 고기와 곁들여 먹을 파채를 듬뿍 올려서 볶아먹는 파채 불고기 인데요. 솔직히 요즘 대파가격이 싼편은 아니더라구요. 조금더 있어야 가격이 안정되지 싶습니다. 그건 그거고 번거롭지만 파채를 먼저 초장에 양념해서 만들어 줘야 합니다. 번거러움을 막기위해선 시중에서 판매하는 파채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오늘 레시피에는 매콤달콤 파불고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파절이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파채는 만드는 사진이 없어서 레시피로만 대신할께요. 적당량의 대파를 길게 썰어줍니다. 파채칼을 사용해도 되구요. 앞서 말했듯 마트 정육코너나 신선코너에 판매중인 파채를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파채는 크게 두줌정도 넣을건데요. 그냥 먹기도 할꺼니까 4줌정도 준비해요. 그정도 양 기준으로 양념을 만들어 버무려 줄꺼에요. 오늘 사용할 파채의 베이스는 초장베이스 파절이랍니다.



파절이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4큰술

참기름 두바퀴


말이 파채 양념이지 초장이라고 보면되겠습니다. 이것 역시 번거롭다면 초장을 사용해도 되겠네요. 초장 베이스인지라 취향에 맞지 않는분들도 계실테니 그냥 먹는게 싫으시다면 절반의 양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TV에서 봤을때는 얇게 채썬 양배추도 조금 넣어줬지만 생략했습니다. 이렇게 파절이가 완성됬다면 고기를 먼저 볶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돼지고기 부위는 돼지고기 뒷다리살 600g 입니다. 불고기감으로 얇게 썰어놓은 녀석을 구입했어요. 이걸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어서 볶아줍니다. 고기를 볶을때는 굽는다는 느낌으로 겹쳐져 있는 고기가 뭉쳐있지 않게 잘 펼쳐가면서 볶아요.



돼지불고기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별다른 간은 하지않고 오로지 고기만 익혀줍니다. 마치 구워서 먹을듯 볶아주면 되겠습니다. 표면이 어느정도 익어서 핏기가 사라질때쯤 설탕을 1큰술 샤라락 하고 뿌려줍니다. 맛술이 있다면 맛술을 2큰술 정도 넣어 줍니다. 소주밖에 없다면 1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이제 고기의 표면이 살짝 눌어 붙을때까지 익혀주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이정도 까지만 익히고 간장을 넣어서 기본 간을 해줍니다.



팬을 살짝 기울여서 간장을 3큰술 넣어 주었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간장 양념장에 다진마늘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향과 간장향이 잘 섞여 올라오기 시작하면 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볶아줍니다.



이상태로 약간 센불에서 2분정도 볶아주었습니다. 간이 잘 베어들었는지 고기를 하나 꺼내서 먹어보면 좋겠습니다. 먹었을때 약간 심심한 느낌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파절이가 들어갈꺼니까요.



고기가 어느정도 노릇노릇 해지고 수분이 사라져 버릴때쯤 불을 중불로 줄이고 준비한 파절이를 수북하게 올려줍니다. 이 상태로 잠시 기다려주면 파절이가 숨이죽는데요. 그때쯤 고기와 잘 섞어주면 되겠습니다.



저는 고기가 간이 약간 짭짤하게 된것 같아서 버섯을 조금 찢어 넣어 봤습니다. 이제 전체적으로 잘 볶아주면 되겠습니다.



버섯이 대충 익은 느낌이면 완성입니다. 제육볶음과는 조금 다른느낌이죠. 파절이에 있는 양념으로만 매콤한 맛을 내기 때문에 붉은 느낌이 제육볶음 보다는 적답니다. 대신 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들큰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양파라던가 당근이라던가 하는것도 넣지 않았죠. 그래도 잘익은 파의 향과 함께 매콤달콤한 돼지불고기가 잘 어울린답니다. 버섯은 크게 맛의 영향을 주지는 않는것 같네요. 남들이 버섯 먹을동안 고기를 한점 더 먹을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고기와 파절이 외에는 별다른 재료들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만들기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파절이 만드는게 번거롭기는 했죠 ㅋㅋㅋ 초장을 사용하게되면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돼지불고기가 되겠네요. 이렇게 돼지불고기를 색다르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역시나 파를 헤프게 사용한게 맘에 걸리기도 하네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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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일본청주 #준마이 다이긴조 #월계관 #정종 #청주 #좋은술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술을 한병 들고 나왔습니다.

요즘 술먹을 일이 전혀 없었고 그다지 술먹을 시간도 없었는데요.

지친 한주를 달래기 위해서 술을 꺼내봤습니다.

마시려고 꺼낸 술은 태어나서 한번도 마셔본적 없는 사케랍니다.



사케라고 하면 일본산 청주를 뜻하는데요.

청주라고 하면 백세주나 백화수복, 청하 정도 밖에 먹어본적이 없었죠.

일본식 청주인 사케는 아직 한번도 못먹어 봤답니다.

그래서 이걸 차게 마셔도 되는지 아니면 무조건 데워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데워 먹는다면 어떻게 데워야 할지도 고민을 하게 되네요.

따끈한 물에 병채로 중탕하면 되는건가 하는 고민을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죠.



지인께서 선물해주신 이 사케로 말할것 같으면...

한글로 표기된 구석이 한군데로 없더라구요.

정보를 찾기가 만만치 안았습니다.

다행히 영문으로 표기된 부분을 검색해서 이름을 알아내는데 까지는 성공했습니다.

겤케칸(월계관) 쥰마이 (순미) 다이긴조 (대음양)

뭔소리인지 잘 몰랐지만 제법 비싼 녀석들이 유사한 이름을 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어요.

대충훑어보고서 알수 있었던 것은 정미율이 50%라는것

그리고 알콜도수가 16%라는 것이 전부였어요.

이정도면 고급 사케인 것인가요??

술은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사케에서 이렇게 무너져 버리는 건가 ㅋㅋㅋㅋ

영문설명을 대충보아하니 교토에서 370년 넘게 이용한 전통 양조법을 사용했다는군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차게 마셔도 된다고 하는것!!!

이제 다른 고민없이 바로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세주 잔에 쪼르륵 따라서 마셔 보았습니다.

청주라서 맑고 투명한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주 특유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입에 한모금 머금고 맛을 보았는데 우리 청주와는 조금 다른것 같았습니다.

단맛이 덜하고 조금더 담백한 맛이 였던것 같네요.

뒷맛이 살짝 밋밋한것 같기도 했습니다.

조금 데워 먹으면 맛과 향이 더 살아 날수 있을것 같아요.

그치만 자신이 없어서 이대로 마시기로 해야 겠네요.

사케에 대한 내공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지식 전수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사케와 먹으면 좋은 안주도 추천을 ㅋㅋㅋ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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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국물도시락 #찌개 도시락 #도시락 추천 #부대찌개 #GS25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겸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오늘 소개해볼 도시락은 국물이 있는 도시락 입니다.

예전에도 국물있는 도시락을 먹으려고 여러번 시도했었죠.

하지만 구입하러 가면 매번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끔 씨유에서 순대국 도시락이 보였지만 구미가 당기질 않았죠.

김치째개나 된장찌개만 되어도 입맛이 돌것 같지만 인스턴트 순대국은 좀...

아무튼 GS25에 갔더니 이녀석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부대찌개 도시락 입니다.

추운날이 다 지나고나서야 구입할수 있었는데요.

날이 풀려서 도시락이 제 차례까지 올 수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약간의 정보를 찾아보니 신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갓혜자 이름을 달고나온 부대찌개도 있었는데요.

그것보다는 반찬종류가 많았습니다.



가격은 4,000원으로 찌개가 포함된 구성에 6가지 반찬이 있으니 나쁘지 않은듯 해요.

부대찌개의 국물맛만 괜찮다면 추천할만 하겠네요.

태어나서 찌개 도시락이 처음인지라 조리설명을 두번정도 읽어 줬어요.



뜨거운 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이군요.

찌개때문에 조리시간이 일반 도시락보다는 훨씬 길었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부대찌개 소스를 넣고 물을 넣고 도시락을 돌리면 되겠습니다.

찌개용기는 따로 분리가 되도록 만들어저 있는데요.

도시락 조리가 끝난뒤 찌개만 따로 2분정도 더 돌리면 훨씬 맛있어 진다고 하네요.



규모가 작아보이긴 하지만 구성이 알찬 느낌이었습니다.

어슷하게 썰어놓은 소시지와 슬라이스한 소시지 네모난 모양의 햄이 들어있었구요.

떡사리와 마카로니 베이크드빈도 들어 있었답니다.

구색은 잘 갖춰놓은듯 했습니다. 라면사리는 없었지만 어색하지 않았어요.



동봉되어 있는 부대찌개 소스를 뜯어서 부대찌개 용기에 넣어줍니다.

제 소스포장만 불량이었는지 컷팅하는 곳이 따로 없어서 앞니로 간신히 뜯었네요.



쭉쭉 짜서 넣어줍니다.

가정용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4분을 돌려 주었습니다.

일반 도시락보다 장시간 가열했기 때문에 꺼낼때 뜨거울수 있답니다.

도시락을 꺼낼때 국물이 흘러서 손을 데일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네요.



저는 시키는 대로 2분을 더 돌려보도록 합니다.

도시락 용기가 조금 쭈글쭈글 해진 부분이 있네요.

오래데워서 그런것 같아요. 

도시락 용기를 좀더 견고하게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찌개를 추가조리하는 동안 도시락의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봅니다.



밥은 백미로 약간 적어보이는 양이었어요.

밥상에 찌개가 있다면 밥 두공기는 뚝딱해야 되는데 말이죠

살짝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치킨 가라아게와 감자채 볶음이 있었습니다.

오징어채 볶음과 호박 볶음도 있었죠.

볶음김치는 기본이구요. 어묵볶음도 있었습니다.

나머지 반찬은 이처럼 기본에 충실한 구성 같아 보였답니다.



드디어 긴긴 2분이 지나고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비주얼에 코를 자극하는 얼큰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찌개가 있던 자리에 부대찌개를 안착시키니 비로소 완성되는 부대찌개 도시락!

도시락에 찌개가 있는것 만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네요.

집밥구성에서 국물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느끼게 했습니다.



부대찌개 도시락이니 먼저 국물맛을 봐야 겠죠?

건더기는 조금 뒤에 살펴보기로 하고 대충 국물을 퍼먹어봅니다.

제법 괜찮은 부대찌개 맛이 느껴졌습니다.

엄청 진한 맛은 아니었지만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었어요.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었죠.

부대찌개에 떡을 넣는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래떡 3조각이 들어있어요.

어슷썰어진 소시지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먹기에 넉넉한 양이 들어있었어요.


얇게 슬라이스한 동그란 소시지가 2조각 들어있었구요.

네모난 햄도 2조각 들어있었습니다.

부대찌개하면 역시나 햄, 소시지 맛이죠.

3가지 종류나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밥이 양이 적을것 같아서 내심 걱정이 됬었는데요.

밥을 꾹꾹 눌러담아놓은것 같더라구요.

먹다보니 적은 양은 아니라는걸 알게 됬습니다.



부대찌개와 반찬을 함께하면서 도시락을 맛나게 먹어주었어요.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찌개에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마지막은 이렇게 먹어줘야 부대찌개를 제대로 먹은 기분이니까요.

굉장한 느낌의 도시락은 아니었지만 부대찌개가 생각날때 간단히 먹기 좋은 도시락 같았습니다.

부대찌개는 2인 이상만 조리되는 식당이 많기때문에 혼밥하시는 분들에게 딱이죠.

정보를 검색해보니 부대찌개 도시락과 함께 참치찌개도 출시되었다더군요.

이녀석은 참치캔이 하나가 통째로 들어간것 같아요.

부대찌개 도시락과 함께 출시된 자매품 도시락이라면 먹어볼 가치가 있겠네요.

조만간 참치찌개 도시락도 구입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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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없는 카레 #카레만들기 #건강한 카레 #맛있는 카레 #주말요리 #가족요리 #야채카레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또 무슨 반찬을 해 놓을지 고민하고 있으신가요?

늘 먹는 반찬들이 슬슬 질릴때 뭔가 만들기는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죠.

이럴때 입막음용으로 적합한 메뉴인 카레를 해보려고 합니다.

만들기도 쉽고 대량으로 만들어 놓으면 두끼 이상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답니다.

그럼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털어서 간단하게 카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양파 1개

감자 2개

당근 1/2개

애호박 1/2개

카레 5큰술

버터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적당량의 소금



카레를 만들때 보통 익는데 오래걸리는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는데요.

오늘은 양파를 먼저 볶아줄 거에요.

그래서 제일먼저 양파를 썰어줍니다.

다른 재료는 모두 깍뚝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양파는 조금더 작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잘게 깍뚝썬 양파는 냄비에 바로 넣어주었습니다.



감자는 그보다는 조금 크게 썰어 주었습니다.

고기를 넣지 않을거라서 이녀석으로 식감을 내야 할것 같네요.



당근은 당근 특유의 맛이 강하게 나지 않도록 살짝 작게 썰었어요.

의외로 카레에 당근이 들어가는 걸 싫어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문제가 된다면 과감하게 빼도 된답니다.

집에 있는 어떠한 채소도 괜찮 답니다.



저는 애호박도 반개 썰어서 넣었습니다.

덕분에 색감도 살고 호박 특유의 단맛도 날것 같네요.

이제 대충 재료는 준비되었네요.

그럼 재료를 볶아야 하는데요.

앞서 이야기 했듯 양파를 먼저 볶아요.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중불로 볶기 시작합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후추를 후추후추 넣어줍니다.

처음부터 양파를 먼저 볶는 이유는 양파의 맛을 최대한 끌어 내기 위함인데요.

양파가 카라멜 색이 될때까지 오래오래 볶아줘야 합니다.

완성되고 나면 아마도 양파는 형태를 찾아보기 힘들게 될거에요.

그런 이유로 양파를 얇게 채썰어서 넣어도 좋답니다.



어느정도 볶다보면 기름이 사라지고 양파가 눌어 붙는게 아닌가 싶을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는 걱정말고 물을 조금 넣고 볶아 줍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양파가 카라멜 색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저 상태에서 조금더 뭉글뭉글 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준비했던 감자와 당근을 넣어서 볶아요



감자와 당근을 볶을땐 이미 수분이 달아나고 없을꺼에요.

적당히 볶는 척 하다가 물을 반컵정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어놓고 삼분정도 스팀의 시간을 줍니다.



뚜껑을 열고 호박을 넣어 줬어요.

이제 간을 조금 해줘야 겠네요.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간장이나 굴소스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재료로 풍미를 살릴것이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1/2큰술의 소금을 넣었어요



오늘의 히든카드 한큰술 분량의 버터를 넣었습니다.

고기를 넣지 않기 때문에 사이사이 비어있는것 같은 맛을 채워준답니다.

버터를 넣고 조금더 볶아지는 동안에 카레 가루를 준비해 줍니다.



카레가루 5큰술을 준비했습니다.

물을 넣어서 카레가루를 풀어줬어요.

오늘 사용한 카레는 가장 노멀한 타입인 오뚜기카레 순한맛 이랍니다.

물이 없어도 잘 녹는다고는 하지만 물에 풀어서 넣는게 안전빵이랍니다.



카레물을 잘 넣어주고 같은 대접으로 2번정도 물을 가득채워 넣습니다.

그럼 대충 적당한 카레양이 될거에요.

기호에 따라서 물의 양은 조절하면 되겠는데요.

물이 많으면 카레의 맛이 약해지고 간이 싱거워 질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 하심 되겠습니다.



카레의 걸쭉한 점도는 전분물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카레를 많이 쓰면 저절로 점도가 잡히기도 하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카레도 많이 사용되고 맛이 너무 강해져 버린답니다.



그렇게 완성된 고급스런 풍미가 가득한 야채카레가 완성되었습니다.

고기가 없어도 진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답니다.

버터와 다진마늘 때문에 특유의 풍미가 살아있어 그냥 퍼먹어도 맛있답니다.

다소 씹히는 식감이 재밌지 않아서 살짝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두번정도 먹기에는 충분한 야채카레 였습니다.

카레가 있으면 김치반찬 하나만 있어도 OK 겠죠 ㅎㅎ

깍뚜기나 단무지면 더 좋구요 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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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볶음 #감자채 #기본반찬 #밑반찬 #묵은감자 #감자반찬 #반찬만들기 #밑반찬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랫만에 밑반찬 만들기 레시피를 올려보는군요.

요즘은 씹는맛이 좋은 봄나물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봄에 나오는 나물은 대충 무쳐 먹어도 맛나죠.

그때까지는 묵혀있는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감자를 준비해 봤습니다.



준비물


감자 3개

당근 1/4개

소금 3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 큰술

다진파 약간

후추 조금



먼저 감자를 채썰어 줍니다.

감자채썰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채칼을 이용해주는것이 현명하답니다.

저는 칼질을 연습해야 하기 때문에 칼로 썰었어요.

두께는 5mm정도로 썰면될것 같은데요.

저는 한쪽면을 얇게 썰어 보기로 합니다.



요런 느낌으로 얇고 넓적하게 썰어 줬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소금물에 절여줄 겁니다.

굵은소금 2큰술을 넣은 물에 20분정도 담궈놓았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감자의 전분기도 빼주고 간을 해줄수 있죠.

그리고 감자를 볶을때 감자채가 부러져서 곤죽(?)이 되는걸 방지할 수 있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감자를 한번 헹궈 건져 냅니다.

물기가 빠져 내려가도록 체에 받쳐 놓습니다.

벌써부터 감자채가 유연하게 휘어지는 걸 볼 수 있군요



볶음팬에 먼저 파기름을 내주었습니다.

적당히 파가 타듯하면서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된 감자를 넣어줍니다.

감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준비된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채썬 당근도 같이 넣어줬습니다.



감자채가 잘 절여졌다면 간을 강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요.

모자란 간을 위해서 저는 간장 1큰술을 넣었습니다.

감자의 색이 검게 변하는 것이 염려된다면 맛소금 1작을술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이제 감자채를 골고루 익히기 위해서는 스팀이 필요한데요.

물을 소주컵 2컵 정도 넣고 뚜껑을 덮어서 익혀줄거에요.



3분정도 있다가 뚜껑을 열어 감자가 얼마나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금씩 보충합니다.

감자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가급적 간은 짜지 않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면 잘 익은건데요.

먹었을때 서걱거림이 없으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감자채 볶음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레시피라고 보기에 조잡한 느낌이긴 하죠 ㅋㅋ

하지만 모쪼록 영양가 있는 밑반찬으로 풍성한 밥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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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도시락 추천 #세븐일레븐 #혜리도시락 #매콤제육 #제육불고기 도시락 #혼밥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겸 프로혼밥러 두루입니다.

오늘은 가장 대중적인 도시락 메뉴를 가지고 나왔는데요.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메뉴 제육 불고기 도시락 입니다.

제육불고기가 포함된 도시락은 편의점 마다 하나씩 꼭 있기 마련이죠.

그만큼 친숙한 백반 메뉴가 이 제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 볼 제육불고기 도시락은 혜리가 모델인 세븐일레븐의 매콤 제육불고기 도시락 입니다.

이 도시락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최근에 먹어본 감상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세븐일레븐 도시락들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느낌이었답니다.

세븐일레븐 도시락의 대부분이 인스턴트스러운 느낌이 짙어서 싫었거든요.

그나마 이 도시락은 백반 정식의 기본을 갖추고 있는 듯 했습니다.



가격은 3,900원으로 그럭저럭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다지 특별한 내용은 없는것 같으니 바로 뚜껑을 열어 데워보도록 할까요.



기본적인 구성은 이렇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 백반 정식의 기본 구성 같아 보였어요.

제육볶음 외에도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본 반찬들이 준비되 있었습니다.



밥은 일단 그냥 백미. 백반이라는게 뭐 이런거겠죠.

양도 뭐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정량인듯 합니다.



콩나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알고 계시나요?

도시락에 들어있는 나물들은 무침이 아니라 모두 볶음이라는 사실!

나물을 볶아서 넣어야 보존기간도 길어지고 가열해도 맛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건 콩나물 무침이 아닌 콩나물 볶음 이라고 불러야 한답니다.



줄줄이 소시지도 두개 들어있습니다.

이게 뭐라고 칼집을 넣은 디테일 까지 살아 있네요.

여기에 사용된 제품이 애초에 칼집이 넣어져서 나오는 제품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멸치볶음!!! 이것도 빠질 수 없죠.

국민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멸치볶음 인데요.

사시리 편의점 도시락에서는 이녀석이 자주 등장하지는 않더군요.

저는 좋던데 편의점 식품 라인업에 멸치로된 제품이 없어 제외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전자렌지로 데울때 다서 타는것처럼 구워질수도 있는데요.

과자처럼 바삭하게 구워진 부분도 기가막히답니다 ㅋㅋㅋ 어디까지나 취향일지도...^^



빠지면 섭섭한 볶음김치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어묵볶음도 있었죠.

브로콜리와 함께 있었는데요.

나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식단이네요.



보스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법

오늘의 하이라이트 제육볶음입니다.

일단 양이 생각보다 많은 편인듯 합니다.

보통 서너번 집어 먹으면 바닥이 보여 아쉽기만 했는데요.

밥을 끝까지 먹을동안 고기가 있더라구요.

아껴먹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고기 자체도 나쁘지 않고 적당히 기름지기도 적당히 담백하기도 했답니다.

다만 인위적인 양념맛이 살짝 아쉬웠어요.

이것도 어디까지나 취향차이겠지만 제 입맛에는 그랬답니다.

고추참치에 들어가는 양념같은 맛이 느껴졌어요.

뭐 편의점 도시락에서 자연스러운 단맛과 깔끔한 매운맛이 느껴지는 제육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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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디저트 #화이트데이 #아몬드 초콜릿 #아망드쇼콜라 

#취미베이킹 #초보요리꾼 #수제 초콜릿 #디저트만들기

  

안녕하세요. 취미로 베이킹을 하고있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한해가 시작되고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벌써 3월이군요. 지난 2월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을 받아 먹을때만 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조바심이 납니다. 좋다고 받아먹기는 했는데 토해내려니 자꾸 마음이 쓰이네요.저는 매년 화이트데이때 마다 뭔가 직접 만들어서 보답을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아서 말이죠. 그래서 솜씨가 없어도 만들수 있는 수제 초콜릿에 다시한번 도전해 봅니다. 그렇게 시작해 보는 흙손도 만들수 있는 수제 초콜릿 디저트 아몬드 초콜릿 만들기!!


준비물


아몬드 200g

물 1/4컵

설탕 4큰술

버터 한큰술

초콜릿 200g

코코아 파우더 20g


재료가 별거 없기는한데 써 놓고 보니 제법 많은 양인듯 보이네요.



먼저 시럽을 만들어 줍니다. 양이라고 할것은 크게 없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물을 조금 적게 잡고 설탕을 많이 넣어주면 됩니다. 설탕종류는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갈색설탕을 대충 들이 부었습니다.



중간불로 바글바글 알아서 끓어 올라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가만히 지켜봅니다. 작은 볶음팬에 만드는 것이 좋기는 한데 지금 쓸만한 녀석이 저렇게 큰 녀석밖에 없어서 아쉬운데로 큰 팬에 만들었습니다. 시럽을 만들때는 설탕을 일부러 젓가락으로 풀어주면 안되니 주의해 주세요.



시럽이 어느정도 완성되서 바글거리게되면 아몬드에 설탕을 코팅하는 작업을 할껀데요.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바글바글 끓고 있는 시럽에 아몬드를 넣고 마구마구 휘져어 줍니다. 아몬드 양을 200g이라고 적었지만 적당히 다섯줌 정도 크게 꺼내서 넣었어요. 작은 용량의 아몬드를 사서 그냥 때려 부어넣어도 될듯합니다. 집에 믹스너트나 한줌견과가 있으면 활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꼭 아몬드가 아니라도 초코를 코팅한 견과류는 맛있을께 뻔하니까요. 다만 호두같이 주름이 있는 종류는 초콜릿이 과하게 입혀지니 피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설탕시럽에 아몬드를 넣고 마구마구 쉐킷쉐킷 해주면 보시는 것처럼 꿀땅콩 같은 꿀아몬드가 완성됩니다. 이대로 집어먹어도 참 맛있는데요. 설탕시럽을 휘져어 줄때 온도가 내려가면서 결정이 되어 달라붙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할 과정은 이것의 다음단계인 카라멜라이징입니다. 이 설탕결정을 캐러멜화 시켜서 아몬드를 코팅해 줄꺼에요. 말이 어렵지 생각보다 쉽답니다.



이 과정에서는 버터가 필수인데요. 작게 자른 버터 한조각을 넣고 중약불로 아몬드의 설탕결정을 녹여줍니다. 달라붙어있던 설탕이 녹으면서 캐러멜화가 시작됩니다. 버터대신 식용유 한큰술로 대체가 가능할지 어떨지 시도해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꼭 확인해 보겠습니다. 굳이 버터를 넣는 이유는 코팅이 되는 과정에서 서로 달라붙는 것을 막기 위함이랍니다.



탄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잘 코팅된 카라멜 아몬드 랍니다. 이 녀석들은 뜨거울때는 서로 잘 떨어지죠. 하지만 식고나면 서로 엉겨붙어서 떼어 낼 수 없기 때문에 평평한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잘 펼쳐서 식혀 줘야 합니다.



조금은 붙어있어도 크게 관계는 없으니 너무 한알씩 떼어내려고 노력하지는 않아도 된답니다. 조금 식고나서 엉겨붙어 있는 녀석들은 손으로 똑똑 떼어내면 됩니다. 역시나 이대로만 먹어도 맛있기는 합니다. 어떤 느낌이냐 하면요. 오리온에서 나오는 통아몬드 캔디라고 혹시 아시나요? 이걸 씹어먹어야 하는지 녹여먹어야 하는지 애매한 느낌의 그 사탕... 그런 느낌의 맛이랍니다.



하지만 오늘의 초콜릿을 이용한 디저트를 만들어야 하니 곧바로 초코를 준비합니다. 오늘 사용한 초콜릿은 두가지 였습니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밀크 커버춰 초콜릿과 카카오 함량 72%인 판 초콜릿을 사용했습니다. 비싸고 좋은 초콜릿을 사용하면 참 좋겠지만 조건에 맞는데로 적당한 녀석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마일드한 맛보다는 다크한 맛이 좋아서 둘을 섞어서 사용했답니다. 가나초콜릿 몇장을 가지고 만들어도 상관 없겠습니다.



초콜릿은 중탕으로 녹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만 쉽게 만드는것이 오늘의 목표인 만큼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슬쩍슬쩍 녹여보기로 했습니다. 전자렌지에서 30초씩 끊어서 서너번 정도 돌리면 적당히 녹게 됩니다. 오래 가열하면 초콜릿 일부가 타버려 전체적으로 쓴맛이 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젓가락으로 초콜릿 섞어 녹일수 있을 정도가 되면 더 가열하지 않고 잘 섞어 녹여줍니다.



사진을 보고 과정을 약간 다르게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빈 그릇에 아몬드를 넣고 녹인 초콜릿을 조금씩 뿌려가며 초코옷을 입혀야 합니다. 유리그릇을 사용했는데요. 사실은 스텐볼을 사용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게다가 저 유리그릇이 섞는게 힘들어서 짜증만 났네요.



초콜릿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동글동글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결국엔 스텐볼로 옮겨서 작업했어요. 초콜릿이 빨리 식어야 아몬드에 초코 코팅을 계속 할수 있기 때문에 열 전도가 빠른 스텐볼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초콜릿을 넣고 코팅하고' 를 반복해 줍니다.



초콜릿은 남김없이 전부 사용해서 코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남겨서 뭐하겠어요. 깔끔이 주걱으로 싹싹 긁어서 남김없이 넣어 주고 코팅을 마무리 합니다. 겉에서 볼때 아몬드의 표면이 전혀 보이지 않으면 말끔하게 잘 코팅이 된것이랍니다.

 


마무리로 코코아 파우더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예전에 구입했던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했습니다. 뚜껑만 열어서 톡톡 뿌려 사용할 수 있어서 번거롭지 않아서 매우 좋답니다. 다만 내부 내용물이 굳어 있을수 있으니 뚜껑을 열기전에 충분히 탁탁 털고 흔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완성된 아몬드 초콜릿에 코코아 파우더를 넣고 조금더 굴려서 표면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이제 예쁜 포장용기에 옮겨 담기만 하면 된답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입한 천원짜리 유리병에 담아봤습니다.



240ml 유리용기로 4병이 나왔네요. 가득 채우지는 못했지만 나름 정량배식(?) 했답니다. 마무리로 뚜껑에 핸드메이드 라고 적혀있는 스티커로 봉인만 해주면 완성이랍니다. ㅋㅋㅋㅋ

어때요? 간.....단..했는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뭐가 어찌됬건 1시간 반 정도 걸렸답니다. 초콜릿 코팅이 공정에 절반을 차지할 만큼 정성이 많이 들어가니 의지가 있는 분들은 쉽게 따라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럼 모두 달달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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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시락 #씨유편의점 #도시락 신제품 #스윗데리야끼 미트볼 #혼밥러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겸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요즘들어 바쁜 업무 때문에 끼니를 챙기기가 힘드네요.

어영부영 끼니를 떼우려고 하다보니 점심엔 빵을 저녁에 도시락을 먹는 경우도 있죠. ㅠㅠ

그래도 식사때 놓치지 않고 제때 먹어주는게 건강에 좋다는 생각합니다.

절대로 굶으면 안되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볼 도시락은 씨유의 신제품입니다.

신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믹스매치한 아류도시락 느낌이기도 한데요.

스윗 데리야끼 미트볼 도시락 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지 않았지만 씨유에 미니 돈까스 도시락이 있는데요.

같은 도시락 용기에 반찬만 살짝 바꾼느낌이네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이 도시락은 미니케이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전 시즌에는 초코케이크가 제공되었었죠.

이번에는 딸기케이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메인반찬 메뉴인 데리야끼 미트볼이 4개 들어있습니다.

웨지감자와 브로콜리도 같이 있네요

치킨 가라아게도 3개 들어있습니다.

물론 다짐육으로 만들어진 가라아게 였습니다.



윗쪽에 있는 녀석들은 앞서 말했던 조각케이크와 나머지 반찬인데요.

차갑게 먹는 파스타 샐러드와 단무지가 있네요.

같은 느낌의 돈까스 도시락에는 피클이 들어있던데 단무지라 조금 아쉽군요.

파스타 샐러드는 마요네즈크림(?) 인듯한 맛이었습니다.



케이크가 들어있는 트레이는 분리가 되어 전자렌지에 돌린땐 빼고 돌려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전자렌지는 사이즈가 작아서 도시락이 들어가도 돌아가지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도시락의 경우는 케이크 트레이를 꺼내고 남은 부분을 잘라내고 데웠습니다. ㅋㅋㅋ

전자렌지 내부에서 도시락이 돌아가지 않으면 골고루 데워지지 않더라구요.

편의점 전자렌지가 좋다는것을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치킨 가라아게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다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스는 어니언 마요소스(?) 랍니다. 3개 들어있죠.



메인메뉴인 미트볼은 사실 동그란 떡갈비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식감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라아게는 담백한 맛이 있어서 그나마 좋았구요

떡갈..아니 데리야끼 미트볼은 납작해서 실망했지만 미트볼 같은 식감이 있었답니다.

데리야끼 소스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무난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반찬인 파스타와 단무지 입니다.

그냥 저냥 무난한 맛입니다. 에피타이저로 먹으면 좋은 샐러드 인듯 합니다.

단무지는 뭐 설명안해도 되겠죠. 두조각 밖에 없는게 아쉽습니다.



밥은 그냥 백반인데 사진이 잘나와서 그런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딸기케이크 입니다.

핑크색의 딸기향 나는 케이크 시트에 크림이 얇게 올려져 있구요. 딸기모양 판 초콜릿이 올려져 있습니다.

초콜릿 색을 보아하니 화이트초콜릿이 베이스 일것 같아 맛은 없을것 같네요.



과감히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역시나 기대안하는게 맞았네요.

식후 디저트라고 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녀석 역시 에피타이저로 먹어서 기억을 빨리 잊는게 좋겠네요.



전반적으로 볼때 나쁘지 않은 구성이었지만 입을 개운하게 하는 반찬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무엇보다 볶음김치가 없는 편의점 도시락이라니 놀라움을 감출길이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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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도시락 추천 #집밥은 씨유 #씨유 편의점 도시락 #고추장불고기 비빔밥 #비빔밥 도시락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겸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오늘은 살짝 특별한 녀석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씨유에서는 본적 없던 도시락 메뉴인 비빔밥 도시락 이랍니다.



비빔밥 도시락은 GS25에서 사먹곤 했는데요. 정말 가성비가 좋았죠.

3,200원의 혜자혜자한 가격에 후라이 까지 있었으니 말이죠.

씨유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비빔밥 도시락은 GS25와 달리 고추장 불고기 라는 주제가 있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 비빔밥이기 때문에 붉은색 스티커로 매콤함을 표현한듯 합니다.

가격은 3,900원으로 갓혜자느님의 정성가득 비빔밥보다 700원이나 비쌌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고추장 불고기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좀더 기대를 해봅니다.

아. 그렇다고 혜자맘 비빔밥에 고기가 안 들어 있는건 아니랍니다.



팔각형 형태의 도시락 용기를 열어보면 이중구조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상단 트레이는 반찬이 들어있고 아래쪽에 밥이 있답니다.

비빔용 반찬은 도라지, 취나물, 애호박, 고사리, 당근, 고추장 불고기가 준비되 있네요.

고추장 불고기 양이 많지는 않은 듯? 보이는군요. 뭐 이해합니다.

 


아래에 있는 밥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미 비벼저 있는 색감이었습니다.

전주비빔 삼각김밥에 쓰이는 소스로 이미 비벼놓은 상태 인듯 합니다.

어쩐지 포장을 뜯었을때 참기름뿐이었고 고추장 소스가 없었거든요.

아무리 고추장 불고기 비빔밥이라고 해도 반찬만으로는 간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이미 비벼저 있었군요.



전자렌지에 잘 데워져 나온 도시락에 반찬을 한꺼번에 넣어서 비벼줍니다.

잘 비벼지도록 동봉되어 있는 참기름을 넣어서 비볐습니다.

금방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앞서 보았듯 밥알이 이미 전주비빔소스가 발라져 있어서 비비기가 좋습니다.

대충 반찬들이 잘 섞였다 싶으면 바로 먹어도 될 정도로 비비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금방 비빌수 있다는 점이 이 도시락의 최대 강점이 아닐런지 싶었습니다.



쓱쓱 잘 비벼진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을 크게 한숟가락 퍼먹어 봤습니다.

여러가지 반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비빔밥은 역시나 우리 정서에 딱입니다.

크게 흠잡을곳 없는 꽉들어찬 맛이었습니다.

밥을 미리 소스에 비벼놓은 터라서 골고루 간도 잘 베어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빌때 넣었던 참기름이 약간 느끼함을 주었습니다.

저렴한 향미유인듯 합니다. 싹싹 비우긴 했지만 뒷맛이 조금 느끼했답니다.



그게 어느정도인지 다 먹고 남은 도시락 용기를 보면서 알수 있었답니다.

비빔밥이라 뭔가 양념이 더 뭍어 있어야 할것 같지만 반질반질 윤기가 나고 있네요.

숟가락에 흐르는 기름이 느끼함을 대변해 주었습니다 ㅠㅠ

전반적으로 괜춘했지만 깔끔한 맛이 좋다면 혜자맘의 정성가득 비빔밥이 좋은듯 합니다.



그럼 모두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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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핫도그 #쌀핫도그 #추억의 핫도그 #핫도그 전문점 #치즈핫도그 #먹물 핫도그 #프랭크서울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겸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저희 동네에도 명랑 핫도그가 있더군요.

다들 명랑 핫도그 칭찬이 자자하던데 과연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는 수제 핫도그의 맛이야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이미 프랭크서울에서 맛있는 핫도그를 경험한 바 있기에 기대가 됩니다.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 나와서 2차로 들른 이곳 명랑 핫도그 마석점 입니다.



지도에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네요. 아무튼 먹자골목 초입에 있습니다.

아실분들은 다 아실만한 그자리에 있어요.

가볍게 주전부리 할때 좋은 핫도그. 어디한번 먹어보도록 할까요



핫도그의 종류는 6가지 정도로 압축됩니다.

일반적인 켄터키 후랑크 소시지가 들어간 명랑 핫도그 대표인 명랑 핫도그가 있구요.



조금 좋은 소시지가 들어간 점보 핫도그가 있습니다.

명랑 핫도그에 체다치즈를 넣은 체다치즈 핫도그와 모짜렐라를 넣은 모짜렐라in 핫도그도 있죠.

오징어 먹물로 반죽하고 모짜렐라를 넣은 먹물 치즈 핫도그도 있구요.

가래떡을 넣어서 튀긴 통가래떡 핫도그도 있답니다.

가격은 대표 핫도그 1,000원을 제외하고 모두 1,500원 입니다.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와 먹물 치즈 핫도그의 비쥬얼이 보이네요.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1,000원 선이네요.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튀겨서 나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답니다.

오분에서 십분정도 기다려줘야 하니 그동안 뭘 발라 먹을지 고민해 봅니다.



핫도그에 뿌려먹는 소스가 여섯가지 정도 되 보였는데요.

첫번째 조합으로는 케찹과 치즈머스터드 소스 또는 체다치즈를 뿌려 먹는것이 있답니다.

두번째는 칠리소스, 치즈머스터드, 케찹에 파마산 가루를 뿌려먹는 것이었어요.

노멀하게 케찹과 허니머스터드를 뿌려먹는 조합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뭘뿌려 먹을지는 취향에 따라서 고르면 되겠습니다.



잘 튀겨진 핫도그는 설탕에 굴려서 나오게 되는데요.

설탕에 굴려진게 싫으시다면 미리 말씀해서 그냥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저는 체다치즈 핫도그를 주문했는데요.

소스는 첫번째로 추천했던 케첩과 치즈 머스터드소스를 뿌려 주었습니다.



대단히 굉장한 맛은 아니었지만 천원인걸 감안했을때 나름 가성비가 있었습니다.

쌀핫도그인줄은 먹을때도 몰랐었는데 간판을 보니 쌀 핫도그 였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핫도그 빵과는 다른 느낌이었던것 같군요.

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게 좋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뜨겁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프랭크서울의 소시지에 비해서 소시지 품질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모짜렐라 핫도그를 먹는게 좀더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출출할때 입막음 용으로는 좋을듯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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