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 93

여름별미 여름만두 / 애호박을 이용한 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인데 이걸 안먹고 그냥 넘어갈수는 없다 / 여름별미만두 애호박 만두를 만들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이제 여름의 끝자락이라고 할만큼 더위가 금방 사라지고 가을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서쪽바다에서 부는 돌풍때문에 때아닌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웠을때는 더워 죽겠다고 징징댔는데 이제 와서는 여름이 너무 짧은것 같아 시원섭섭하기까지 하네요. 이런 섭섭한 기분을 달래보고자 여름에 한번정도 꼭 해먹는 바로 그 음식! 여러번은 해먹을수 없지만 반드시 한번은 해먹는 그것. 여름별미인 여름만두. 애호박 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주 집밥 백선생에서도 여름만두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김치나 배추를 이용하는것 같던데 저는 제 나름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김치만두나 고기만두에..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앞으로 / 흐린날 막걸리와 즐겨요 / 액젓 수육 만들어 먹기

흐린날 막걸리와 함께 즐겨보아요 / 액젓을 넣어 만든 액젓 수육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때아닌 장마같은 흐린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장마가 다시왔나 싶을정도로 하루종일 흐리고 끊이지 않고 소나기가 내리곤 하네요. 땅이 마를새 없이 비가 오는 바람에 공기도 축축한것 같고 기분도 우중충 한데요.이럴때 생각나는 한마디.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 어느분의 말씀구절인지 모르겠으나 대단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저기압이 된 기분을 고기앞에서 날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메뉴는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 1kg을 준비했어요. 예전에 사놨던 덩어리 고기를 수육용으로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놨던 녀석이 있더군요. 냉동실에 있었기 때문에 누린내가 걱정..

오리엔탈 드레싱 닭가슴살 샐러드 & 블랙타워 리즐링 화이트 와인

오리엔탈 드레싱 레시피 /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 화이트 와인과 함께 즐겨요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일때문에 바쁘고 더위에 지쳐서 주방에 들어가본지 얼마나 됬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주말에도 뭔가 해먹으려고 주방을 기웃거리긴 했지만 머릿속으로 할까말까 고민만 할뿐 선뜻 실행으로 옮겨지는 레시피는 없더군요. 불을 쓰지 않으면서도 맛있고 귀찮음도 덜한 그런게 필요했어요. 나른한 오후시간 겸사겸사 냉장고를 파먹을 요량으로 문제적 식재료를 하나 꺼내놔 봤습니다. 구입할땐 정말 금방이라도 몸짱이 되겠다는 마음에 주문했지만 결국엔 냉동실의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녀석 닭가슴살 스테이크가 여러개 냉동실에 들어있어서 이걸 가지고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진공포장되어 있는 냉동 닭가슴살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춘천닭갈비 / 감자와 양파를 넣어 푸짐하게 즐겨요

춘천 닭갈비 집에서 즐기자. / 감자를 넣어서 푸짐하게 만들어 먹어요.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역시 늘 그래왔듯 고기메뉴를 준비해 봤습니다. 지인이 사다준 춘천닭갈비 팩이 하나 있어서 그걸 해먹어야 했거든요. 냉장육 상태로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내에 먹지 못할것 같으면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는 문구때문에 서둘러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닭갈비에 필요한 채소들을 냉장고에서 뒤져봤는데요. 냉장고 한 구석에 늘 보관하고 있던 양배추가 어째서인지 오늘은 보이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오늘의 닭갈비는 양배추 없이 만들어야 겠어요. 오늘 만들어 먹을 닭갈비 팩은 지난번 먹어봤던 닭갈비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요. 이번 제품은 비교적 양념이 많이 들어있고 고기가 미리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져 있기..

먹다 남은 탕수육의 변신 / 집에서 쉽게 만드는 깐풍 탕수육 레시피

중국요리 시켜먹고 남겨진 탕수육으로 매콤달콤한 깐풍탕수육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후덥지근한 날이 계속되다 보니 집에서 요리하기도 덥고 입맛도 없어서 뭔가 맛있는 남이 해주는 음식이 먹고 싶죠. 그래서 배달음식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흔한것이 중국집이겠죠. 중국집이라고 하면 탕수육과 짜장면 세트를 가장 많이 시켜먹죠. 저희집 역시 집에서 중국음식을 먹는다고 하면 대체적으로 짜장, 짬뽕 탕수육의 셋트 구성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렇듯 중화요리를 주문했는데 탕수육이 빠지면 서운하죠. 목구멍이 뜨끈해지는 이과두주에 중화요리한점~ 여름에는 맥주와 즐겨도 좋죠. 그래서 빼놓지 않고 탕수육은 꼭 주문하는 편입니다. 단품으로 된 탕수육은 양이 많아서 네명이상 먹는것이 아니면..

계절별미 / 콩국수를 만들어 먹어보자 / 비지가 생기는 건 덤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를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 집에서 즐기는 계절 별미 콩국수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에 맞춘 계절 별미인 콩국수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여름이면 계절별미로 중국집이나 냉면집, 그리고 일부 한정식 집에서도 콩국수를 판매하죠. 올해 들어서는 콩국수를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한번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콩국수는 콩국수의 기본이 되는 콩물만 있다면 아주 간단한 음식이 되겠습니다. 사실 콩물을 집에서 직접만들려면 여간 번거롭기 때문에 콩물을 구입하거나 간단한 야매 레시피를 활용하여 콩물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아요. 저는 FM대로 콩물을 만들어 봤습니다. 콩을 한번 삶아서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려 놨습니다. 그리고 믹서에 붕붕 갈아줬죠. 물과 콩을 1:2로 넣어서 ..

온가족 건강하게 즐기는 돼지고기 요리 / 가지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들기

가지를 듬뿍 넣어 만드는 돼지고기 가지 두루치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날이 더워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네요. 이럴때 일수록 고기고기한 것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저 역시 고기를 참 좋아하는 터라 하루가 멀다하고 고기를 찾게 된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고기반찬을 먹는것은 좋지만 매번 먹으려니까 왠지 몸에게 죄짓는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단 말이죠. 이렇게 주인을 잘못 만나서 고생하고 있는 몸뚱이에게 조금의 페이크(?)를 주기 위해서 오늘의 레시피를 소개해 봅니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지만 대중적인 요리.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건강에 좋다는 가지를 넣어서 말이죠. 이렇게 가지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 봅니다.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저희 집에서 가장 많이 해먹는..

토마토를 넣은 짜장라면 / 짜장라면을 건강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짜장라면을 건강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 토마토를 넣은 토마토 짜장라면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집에 밥은 없고 문득 집에 하나 방치되어 있는 라면이 보였습니다. 예전에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짜장라면이었어요. 짜장라면하면 짜파게티지만 싼맛에 노브랜드에서 구입했던 짜장라면 1봉이 애물단지 처럼 덩그라니 놓여이었습니다. 짜장라면 하나로는 조금 부족할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지만 그냥저냥 하나로 때워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짜장라면을 그냥 만들어서 먹으면 조금 서운한 느낌이니까 오늘은 조금 건강하게 자연주의(?) 라면으로 만들어 먹어볼까 합니다. 몸에도 좋고 맛은....아무튼 싱싱한 토마토를 듬뿍넣은 짜장라면입니다. 짜장라면에 토마토를 넣어보겠다는 생각은 전부터 하고있긴 했습니다. 스파게티와 짜파게..

참치 쌈밥 만들기 / 연어 통조림으로 쌈밥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다

연어 통조림으로 쌈밥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다 / 연어(참치)쌈밥 만들어 먹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더운 여름이라 입맛을 잃기 쉽죠. 맛있는 걸 해먹고 싶지만 더위때문에 가스불 쓰기가 걱정입니다. 그래서 국이나 찌개 같은 국물 있는 것들은 엄두도 못내고 있죠. 물론 이열치열로 땀을 쭉 흘리면서 먹는 것도 좋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밖에서 사먹을때 해당되는 이야기. 집에선 가급적 불을 쓰고 싶지 않아요. 찬물에 밥을 말아 고추나 오이를 고추장에 찍어서 먹거나 신김치와 먹기도 하루이틀. 뭔가 특별한게 필요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에 즐겨먹는 쌈채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조금 특별한 쌈장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이 쌈장 하나면 고기도 필요 없답니다. 열일하는 오늘의 쌈장은 바로 연어 쌈장으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밀크쉐이크 만들기 / 빠삐코 밀크로 밀크쉐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빠삐코 밀크 쮸쮸바로 밀크쉐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 밀크쉐이크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찌는 더위와 꿉꿉한 날씨가 번갈아가면서 불쾌함을 주고 있군요. 샤워를 하고 나와서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 좀 나은데 조금만 움직여도 다시 땀이나고 몸이 찐득해 지는데요. 여름이면 이런 잠깐 동안의 시원한 기분을 조금더 유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들을 하게됩니다. 샤워후에 선풍기 앞에 앉아있다던가 시원한 수박을 먹어준다던가 얼음팩을 껴안고 있는다던가 하는것들 말이죠. 그런 대안들중 하나인 오늘의 이야기. 아이스크림으로 밀크쉐이크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평소에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추억의 음료라서 만들어 봅니다. 우선 밀크쉐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는데요. 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