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 93

무더위를 이기는 오이 냉국수 만들기 (feat. 참외)

오이냉국수 무더위 안녕~!!새콤달콤 오이참외냉국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집에서 밥해먹기도 귀찮습니다. 요즘은 밥솥으로 밥을 하기도 더워서 햇반을 데워먹기도 합니다. 국이나 찜, 탕 같은건 엄두도 못내고 있죠. 물론 특별히 집에선 해먹고싶지도 않아요. 불 필요없는 레시피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해볼 오늘의 점심메뉴! 오이와 제철 참외를 이용한 오이참외냉국수가 되겠습니다. 오이가 잘 자란건 아닌데 엄청나게 달렸고 참외 도한 엄청 달진 않은데 굉장히 많이 열렸습니다. 오이참외 냉국수 준비물 국수 3~4인분백오이 2개참외 1/2개양파 1/2개다진파 한줌물 다섯컵마진마늘 1큰술멸치액젓 3큰술소금 2큰술설탕 2큰술식초 6큰술홍고추 or 청양고추 2개통깨 한줌 기본적으..

다이어트를 도와줄 토마토 요리 / 토마토 달걀 볶음 레시피 (feat. 소시지)

다이어트 레시피토마토 달걀 볶음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의사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채소 1위로 뽑혔다는 녀석인데요. 서양속담엔 이런 말이 있기도 합니다. '토마토가 붉게 익을수록 의사들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 그만큼 토마토가 우리몸에 좋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가 않은 편이죠. 여태것 먹었던 토마토에 대한 기억은.. '토마토 쓱쓱 썰어서~ 접시에 싹올려서~ 설탕을 샥샥샥~ 그리고 호로로로롴' 맞아요.유규선의 '토마토' 였습니다.여기 잘인은 것 처럼 보이는 토마토가 있어요.마트에서 샀는데 강제로 익혔는지 신선해 보이기만 하고 별 맛이 없었어요.토마토라하면 적당한 신맛에 약간의 단맛이 조화로워야 하는데 여튼 별 맛이 없었어요. 그래서 반으로 댕강잘라다른..

10분 완성 술안주 / 매콤달콤 새콤(?) 대패삼겹두루치기

10분 완성 간편 레시피색다르게 즐기는 대패삼겹살매콤달콤 새콤한 대패두루치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러시아 월드컵 때문에 밤낮 따로 없이 배고픔을 달고 지내고 계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경기가 늦은밤에 시작되기 때문에 경기를 보다보면 당연히 출출해 지기도 하구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게 가장 간편하고 좋긴하지만 시즌내내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엔 무리가 있겠죠. 특히나 우리나라 경기처럼 중요한 날에는 배달음식을 시켜먹기가 더 어렵겠죠? 이런 유사시를 대비해 오늘은 쉽고 빠르게 즐기는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요리.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콤달콤 새콤한 돼지고기요리. 대패삼겹살 두루치기입니다. 삼겹살을 햄슬라이스기계로 자..

돼지고기 목살로 만들어본 매콤한 목살 제육볶음 (feat. 마늘쫑)

돼지고기 목살 제육볶음 레시피 (feat. 마늘쫑)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지방선거에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이번 일주일만 해도 굉장한 일들이 수두룩 하게 벌어졌었죠. 뭔가 큰일을 해냈다는 안도감에 맛있는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기승전고기. 지난번 인터넷으로 구입한 돼지고기가 냉동실에 남아있는게 생각났습니다. 다섯팩인가 구입했었는데. 3팩은 먹고 2팩이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남아있는 고기는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목살로 하루전에 냉장실로 옮겨 냉장 해동시켜 놓았습니다. 고기가 제법 괜찮네요.재구매 정보를 못찾을뻔했는데제가 또 누굽니까~이런일이 있을까봐미리 사진을 찍어 놨었군요 ㅋㅋ 아무튼여기서 구입한 고기로수육도 푸짐하게 해먹고 오븐구이 바베큐도깔쌈(?)하게 해먹고 ..

5분 완성 술안주 / 후다닥 만들어 먹자 우삼겹 콩나물 볶음

5분만에 후다닥 완성하는뚝딱 술안주 우삼겹 콩나물 볶음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특별한 날도 아닌데 갑자기 술한잔이 땡긴다구요? 어디 나가서 술을 마실 여건은 안되고 집에서 먹자니 안주없이 술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 퇴근 후 하루를 마무리하며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싶은데... 그렇다면 긴급하게 술안주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럴때가 가장 고민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만드는 긴급 술안주는 달걀말이입니다. 달걀은 가장 흔한 재료이기도 하고 간만 정확히 맞춘다면 맛에서도 실패가 없기 때문이죠. 달걀말이가 싫다면 그 다음은 햄통조림 재품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은 너무 흔해 빠졌고 안주로 먹는다고 해도 뭔가 초라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겠죠. 모름직이 술한잔을 마셔도 적절한 안주와 마셔야 건강하게..

에어프라이어 사용기 / 에어프라이어로 팝만두 만들어 먹기

리빙 코리아 에어프라이어에어프라이어로 팝만두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취미로 오븐 베이킹이나 오븐요리를 시작한지도 5년이 넘었네요. 초반엔 오븐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에 색다른 매력을 느껴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사용했었죠. 아궁이처럼 불이 꺼지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치만 덩치가 커서 한쪽에 치워 뒀다가 가끔 사용할 일이 있을때 꺼내쓰고 있습니다. 점점 번거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녀석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에어프라이어 였습니다. 오븐의 컨벡션기능을 특화시켜 놓은 듯한 열풍(?)조리기구 그게 바로 에어프라이어가 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름 없이, 혹은 최소한의 기름만으로도 맛있는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양배추 맛있게 먹는 법 / 적채로 만드는 내맘대로 오코노미야키

적채(보라색 양배추) 맛있게 먹는 방법내맘대로 오코노미야키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간만에 냉장고 정리도 할겸 냉장고 파먹기를 해보려고 냉장고 신선칸을 기웃거려 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신선칸 저 안쪽에서 잠자고 있던 무엇인가가 눈에 들어왔죠. 지난번 월남쌈을 해먹고 남겨져 있던 양배추 였습니다. 일반 양배추가 아닌 보라색 양배추. 적채가 되겠습니다. 월남쌈에는 재료가 조금씩 들어가기 때문에 얼마 먹지도 못하고 남겨져 있었죠. 거의 양배추 한통이 그대로 남았다고 봐도 될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방치되었던 건지 양배추 자체 수분으로 양배추가 자라나고 있더군요. 양배추 속에서 꽃봉우리가 올라오려고 하는걸 발견 했습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적채를 강력하게 소비할 방법을 생각해 본 결과 역..

세계인의 올망졸망 소시지 크림파스타 / 특별한 날 손쉽게 크림파스타 만들기

특별한 날 손쉽게 크림파스타 만들기올망졸망 소시지 크림 파스타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가정의 달 5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부처님 오신날까지!! 이래서 '가정의 달' 이라고 하나 봅니다. 저는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해당사항이 없어서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달력을 보니 부부의 날 전날에 세계인의 날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세계인이라면 모든사람이 포함 되는 것이니 나도 여기엔 해당이 되겠지!! 라는 마음에 구글링을 해봅니다. 세계인의 날은 세계 다문화를 존중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날로 '유엔에서 정한 외국인의 날' 이라고 하더군요. 뭔가 어감이 이방인스러워서 세계인의 날로 부르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세계인..

연휴맞이 바베큐 필수품 / 수제 바베큐럽 만들기 / 돼지고기 바베큐

연휴 맞이 야외 바베큐 필수품수제 바베큐 럽 만들기 (feat. 돼지고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설레는 연휴가 있는 5월이 코앞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나들이나 여행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같이 맑고 화창한 좋은 날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서 맑은공기 마시면서 맛난 것도 먹고 술도 한잔 하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혹시나 훌쩍 떠나버릴 기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베큐 럽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럽이라는 걸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고기를 조리하기전에 양념을 듬뿍 비벼 바르는데 사용하는 녀석입니다. 야외 바베큐에서 흔히 쓰는 허브솔트와 같은 시즈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럽은 조금 다른 녀석입니다. 바베큐 시즈닝은..

봄철 입맛을 깨우자!! / 집에서 즐기는 월남쌈 & 샤브샤브 feat.피쉬소스, 땅콩소스, 겨자소스

가족들과 집에서 즐겨요!나른한 봄철 입맛을 깨우는 월남쌈 & 샤브샤브와세가지 디핑소스 (피쉬소스, 땅콩소스, 겨자소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지금 시즌을 뭐라고 봐야 할까요. 이제 곧 5월인데 봄이라고 보기엔 너무 더울때도 있고 또 너무 추울때도 있고 어느 계절의 장단을 맞춰야 할지 헷갈리는게 요즘인것 같습니다. 하루는 봄비가 오는듯 하다가 심한 바람에 추위가 찾아오고 뜬금없는 꽃샘더위(?)가 오기도 했죠. 널뛰듯 요동치는 날씨상황 덕에 감기가 걸리기도 합니다. 저 또한 얼마전 코감기가 찾아왔어요. 환절기라 그럴수 있겠다 생각도 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런 날씨상황이라면 쉽게 감기에 걸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럴때 일 수록 역시나 잘 먹어두는게 제일입니다. 그런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