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 19

쉽고 빠르게 만드는 술안주 / 전자렌지로 치즈칩, 어묵칩 만들기

출출한 밤, 뚝딱 술안주전자렌지 치즈칩 어묵칩 만들기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고 이불밖이 위험하다는게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뜨끈한 전기장판 위에서 귤이나 까먹으면서 밀린 드라마 다시보기를 즐겨야 하는 계절이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날이 추워지니까 어디 나가는 것도 싫고 손하나 꿈쩍하는 것도 추워서 싫어집니다. (추워서 싫다고 쓰고 귀찮다고 읽는다) 그치만 슬슬 연말 송년회다 뭐다 술자리도 잦아지겠죠. 그래서 오늘 준비한것은 대단하진 않지만 굉장한 레시피. 아무런 관계는 없지만갑자기 생각나서만들어본 술안주연말에 분위기는 내고 싶은데아무도 찾는이 없는핵아싸 일때빠르게 외로움을 달래는가벼운 술안주치즈칩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무려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말이죠 기본적으로 필요..

저렴한 육우등심으로 찹스테이크 / 뚝딱 만드는 기본형 찹스테이크 레시피

저렴한 찹스테이크기본형 찹스테이크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본격적인 가을이 되고나서 부터 1일 1고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와중에 다소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 등심을 판매하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팩에 500g 가량의 스테이크용 소고기 등심이었습니다. 소고기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주로 먹어왔기에 소 맛을 잊을까봐 두팩을 구입했습니다. 500g짜리 고기한덩이는 생각보다 큼직하고 두툼하더군요. 한팩은 일반적인 구이로 먹고한팩은 찹스테이크로 먹기로 합니다.구이용 소고기를소금 후추 밑간을 한뒤한껏 달궈진 팬에 올려줍니다. 구워놓은소고기 먹는중... 이제 본격적으로 찹스테이크 만들기 시작!도마가 왜 방바닥에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수 도 있으나고기를 먹으면서 만들고..

10분 완성 술안주 / 매콤달콤 새콤(?) 대패삼겹두루치기

10분 완성 간편 레시피색다르게 즐기는 대패삼겹살매콤달콤 새콤한 대패두루치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러시아 월드컵 때문에 밤낮 따로 없이 배고픔을 달고 지내고 계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경기가 늦은밤에 시작되기 때문에 경기를 보다보면 당연히 출출해 지기도 하구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게 가장 간편하고 좋긴하지만 시즌내내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엔 무리가 있겠죠. 특히나 우리나라 경기처럼 중요한 날에는 배달음식을 시켜먹기가 더 어렵겠죠? 이런 유사시를 대비해 오늘은 쉽고 빠르게 즐기는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요리.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콤달콤 새콤한 돼지고기요리. 대패삼겹살 두루치기입니다. 삼겹살을 햄슬라이스기계로 자..

돼지고기 목살로 만들어본 매콤한 목살 제육볶음 (feat. 마늘쫑)

돼지고기 목살 제육볶음 레시피 (feat. 마늘쫑)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지방선거에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이번 일주일만 해도 굉장한 일들이 수두룩 하게 벌어졌었죠. 뭔가 큰일을 해냈다는 안도감에 맛있는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기승전고기. 지난번 인터넷으로 구입한 돼지고기가 냉동실에 남아있는게 생각났습니다. 다섯팩인가 구입했었는데. 3팩은 먹고 2팩이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남아있는 고기는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목살로 하루전에 냉장실로 옮겨 냉장 해동시켜 놓았습니다. 고기가 제법 괜찮네요.재구매 정보를 못찾을뻔했는데제가 또 누굽니까~이런일이 있을까봐미리 사진을 찍어 놨었군요 ㅋㅋ 아무튼여기서 구입한 고기로수육도 푸짐하게 해먹고 오븐구이 바베큐도깔쌈(?)하게 해먹고 ..

5분 완성 술안주 / 후다닥 만들어 먹자 우삼겹 콩나물 볶음

5분만에 후다닥 완성하는뚝딱 술안주 우삼겹 콩나물 볶음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특별한 날도 아닌데 갑자기 술한잔이 땡긴다구요? 어디 나가서 술을 마실 여건은 안되고 집에서 먹자니 안주없이 술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 퇴근 후 하루를 마무리하며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싶은데... 그렇다면 긴급하게 술안주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럴때가 가장 고민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만드는 긴급 술안주는 달걀말이입니다. 달걀은 가장 흔한 재료이기도 하고 간만 정확히 맞춘다면 맛에서도 실패가 없기 때문이죠. 달걀말이가 싫다면 그 다음은 햄통조림 재품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은 너무 흔해 빠졌고 안주로 먹는다고 해도 뭔가 초라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겠죠. 모름직이 술한잔을 마셔도 적절한 안주와 마셔야 건강하게..

크리스마스에 해물파전 만들어 먹기 / 건새우 조갯살 해물파전 / 눈오는날 술안주

비오는 크리스마스에 해물파전 해먹기 / 오징어 없는 해물파전 / 눈오는 날에 한잔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흐린날이 계속된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지금 시즌에 눈도 아닌 비가 올것이라고 하더군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커녕 우중충한 크리스마스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저희 동네는 다행히도 비가 아니라 눈 비슷한게 오더라구요. 오늘은 집밖을 나서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약간 쌀쌀한 날씨였나 봅니다. 아무튼 그런 연유로하여 오늘은 지금 계절엔 조금 뜬금없을 수 있지만 파전이라는 것을 만들어 먹어보려 합니다. 겨울에 비내리는 날을 흔하게 만날수가 있나요? ㅋㅋ 그리고 겨울에 먹는 막걸리가 또 기가 막히거든요. 어찌되었건 날씨를 핑계삼아 뚝딱 만들어 볼께..

대게딱지장 자매품 / 타코와사비 / 소라와사비 먹어보고서

대게딱지장 자매품인 타코와사비와 소라와사비를 먹어보았다.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겸 혼밥러 두루입니다. 지난번 GS25 편의점 추천제품으로 대게딱지장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죠. 그때의 감칠맛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대게딱지장의 자매품격인 타코와사비와 소라와사비 제품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대게딱지장처럼 밥도둑은 아니지만 간편한 반찬 또는 가벼운 술안주로 좋다고 하니 아니 먹어볼 수 없겠죠. 대게딱지장 하고는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대게딱지장의 퀄리티로 미루어 보건데 실망할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먼저 타코와사비를 먹어봤어요.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에가면 만날수 있는 안주메뉴인 타코와사비. 그래서 나름 매니아층도 확보하고있는 안주메뉴랍니다. 타코는 일본어로 문어를 뜻하는데요. 문어를 와사비..

이거 먹어봤니 2017.09.17

남양주 월산 맛집 / 박대박 뼈 감자탕 집에서 소곱창 전골을 먹어보았습니다.

남양주 월산 맛집 / 박대박 뼈 감자탕 / 소곱창전골을 먹어 보았다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 비가 찔끔찔끔 내리더니 바람도 살랑 불면서 날이 조금 선선해 졌어요. 휴일 앞이고 모처럼 집에 일찍들어가기 아쉬운 오늘같은 날에는 따끈한 국물에 소주한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여름 더위도 언제 그랬냐는듯 스리슬쩍 사라져 버려서 정말 술먹기 좋은때가 요즘 같아요. 평소에는 맥주를 즐겨 마셨지만 오늘은 찐하게 소주를 마셔보기로 합니다. 맘놓고 마시기 위해서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곳을 찾았는데요. 여기서 배터지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아파트 상가단지에 위치한 뼈다귀 감자탕집인 박대박 뼈 감자탕입니다. 밖에서 보기에 내부가 살짝 초라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감자탕집 인듯 한데 생상겹과 냉면을 한다는 것..

먹부림 2017.08.14

온가족 건강하게 즐기는 돼지고기 요리 / 가지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들기

가지를 듬뿍 넣어 만드는 돼지고기 가지 두루치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날이 더워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네요. 이럴때 일수록 고기고기한 것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저 역시 고기를 참 좋아하는 터라 하루가 멀다하고 고기를 찾게 된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고기반찬을 먹는것은 좋지만 매번 먹으려니까 왠지 몸에게 죄짓는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단 말이죠. 이렇게 주인을 잘못 만나서 고생하고 있는 몸뚱이에게 조금의 페이크(?)를 주기 위해서 오늘의 레시피를 소개해 봅니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지만 대중적인 요리.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건강에 좋다는 가지를 넣어서 말이죠. 이렇게 가지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 봅니다.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저희 집에서 가장 많이 해먹는..

감자전 만들기 / 비오는 날 햇감자로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자로만 만들자 / 비오는 날 해먹기 좋은 햇감자로 만든 감자채전 / 바삭한 감자전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매일같이 더운날들이 계속되면서 도대체 올여름 장마는 언제쯤인지 걱정이되는데요. 비가 좀 와야 할텐데 말이죠. 소나기가 가끔 오긴했었죠. 물론 갈증을 해소할 만큼의 비는 아니었지만 밤이되면 나름 더위가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뭐 그건 그렇고 이제 짧던 길던 장마가 시작될테니 기다렸다는 듯 오늘 같은 날 감자전을 부쳐먹기로 합니다. 감자는 집에서 직접기른 햇감자를 사용했어요. 하지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맛이 가장 좋을때인 햇감자 랍니다. 게다가 자주색 감자였어요. 암튼 요녀석들을 가지고 담백하고 고소한 감자전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얼마전 집밥 백선생에서 보았던 감자채전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