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44

고구마 줄기 김치 / 입맛 돋우는 별미 여름김치 고구마 줄기 김치를 만들어 보았다.

고구마 줄기로 아삭아삭 달달한 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고구마줄기 김치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여름이라 도통 밥맛이 없어서 물에 밥을 말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밥을 물에 말아먹을때는 기본적으로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반찬이 없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죠. 물에 말아먹는 밥은 김치한가지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김치마져 푹 쉬어서 맛있게 먹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추를 사다가 김치를 담그기엔 김치냉장고에 묵은 김치들에게 미안하고해서 여름에 흔하게 볼수 있는 고구마 줄기로 김치를 김치를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저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고구마 줄기를 사용했어요. 집 텃밭에서 심어놓은 고구마에서 연해보이는 녀석들로만 따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놨습니다..

밑반찬 2017.07.19

꽈리고추 어묵볶음 만들기 / 꽈리고추 시즌이 돌아와 너무나 흥겹구나 / 짭쪼름한 여름 밑반찬 꽈리고추 어묵볶음 레시피

여름 밑반찬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꽈리고추 시즌이 돌아왔어요 / 꽈리고추 어묵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여름이 덥고 짜증난다지만 이런 여름이라 더욱 맛있게 즐길수 있는 채소들이 있기때문에 무더위에도 거뜬하게 여름을 버틸수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가운데 유독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이녀석!! 꽈리고추를 수확해 왔어요. 많이 심지는 않았는데 제법 주렁주렁 달려서 검지손가락 정도 되는 녀석들은 전부 따왔더니 어느새 한바구니가 되더군요. 꽈리고추는 잘 씻어 꼭지를 떼어내고 큰녀석은 반으로 자르고 나머지는 포크로 구멍을 뚫어 놨습니다. 그래야 간이 잘 배어들거든요. 그게 귀찮다면 전부 반으로 잘라 준비해 줍니다. 저는 모양을 살리고 싶어서 대부분 포크로 구멍..

밑반찬 2017.07.07

초간편 고추장 가지무침 / 전자렌지 찜기를 사용해서 가지무침을 쉽게 만들어요.

전자렌지 찜기를 사용한 밑반찬 고추장 가지무침 만들기 / 쉽고 빠르게 만드는 가지나물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여름이 깊어가니 수확의 기쁨도 조금씩 찾아오기 시작하네요. 비가 많이 오질 않아서 수확이 더디긴 하지만 이제 장마가 시작됬으니 긴 장마끝엔 더 많은 수확물이 기다리고 있겠죠. 오늘은 밭에 몇개 달려있던 가지를 따와서 이녀석들로 반찬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가지로 반찬을 만들땐 보통 두가지 레시피를 많이 쓰죠. 가끔 장아찌로 담궈먹기도 했지만 대부분 썰어서 볶아 먹던지, 쪄서 찢어서 나물처럼 무쳐먹었죠. 저는 무쳐먹는걸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아무래도 찜찌는 과정이 번거러워서 대체적으로 볶아먹는 답니다. 오늘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가지를 찌는 과정을 조금 간단하게 진행해보려고 ..

밑반찬 2017.07.02

영양가득 감자조림 만들기 / 일본식 감자조림 니쿠자가 만들기 / 쉽고 편한 감자조림 레시피

일본식 감자조림 니쿠자가 / 쉽고 편하게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햇감자를 수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요. 아직 전부 캐진 않았지만 다 캐내고 나면 제법 많은 양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잔뜩 쌓아놓고 먹으면 좋겠지만 오래두면 싹도 나고 수분이 사라져서 맛이 없게 된답니다. 그러니 있을 때 잘 먹어서 소비해야 겠죠. 그래서 오늘은 감자를 이용한 반찬을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감자 반찬이라고 하면 보통 감자볶음과 감자 조림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감자볶음은 납작하게 썰어서 어묵과 함께 볶던지 채 썰어서 햄과 함께 볶는것이 정석이죠. 쉽고 간단히 만들수 있는 감자볶음은 워낙 자주 해먹던 것이라서 오늘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감수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감자 조림에 도전..

밑반찬 2017.07.01

머위볶음 만들기 /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한 여름반찬 머위나물의 맛을 즐겨보아요.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한 머위볶음 만들기 / 여름별미반찬 머위나물을 맛있게 즐겨요.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죠. 시즌이 되니까 이런것도 만들어 보게 되는구나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마다 밥상에 올라와서 흔하게 먹던 반찬이었는데 직접 만들려고 보니까 어떻게 맛을 내는 건지 가닥이 잡히지 않더군요. 한정식집에가면 자주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그것. 머위들깨볶음입니다. 저희집에서는 보통 머위나물을 고춧가루를 넣어서 매콤하게 볶아먹는데요. 들기름과 고춧가루가 만나서 매콤하고 고소한맛을 주면서 머위 특유의 맛과 향이 담겨있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밑반찬이 되곤했죠. 그래서 오늘은 늘 식당에서 주로 먹어보았던 고소함..

밑반찬 2017.06.21

집밥 백선생 따라해봄 / 오이 불편러를 위한 '무'로 만든 무소박이를 만들어 봅시다.

#오이소박이 #집밥백선생 #따라하기 #무소박이 #무김치 #백선생레시피 #밑반찬 #저장반찬 #김치담그기 #별미반찬 #오이불편러 #초보요리 #백종원레시피 #오이김치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햇볕도 쨍하고 바람도 살랑거리는게 김치담그기 좋은 날이네요^^ 얼마전 집밥 백선생에서 오이소박이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었기에 저도 한번 따라해볼까 해요. 전반적으로 오이소박이 담그는 과정 자체는 평소 만들어 왔던 것과 비슷한것 같았답니다. 차이가 있다면 밀가루 풀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것 정도? 빠르게 오이소박이를 익혀 먹을 수 있게 물에 한번 데쳐하는 오이소박이도 소개됬어요. 이렇게하면 오이소박이가 잘 익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전에 담궈서 저녁때쯤 먹으면 더 맛있겠죠. 저도 올해의 ..

밑반찬 2017.06.10

간단히 만들어 먹어요. 봄향기 가득한 채소로 만드는 봄채소 겉절이

#겉절이 #상추겉절이 #봄채소 #봄배추 #햇양파 #겉절이 만들기 #밑반찬 #맛있는 반찬 #유기농 반찬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밭에 상추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더군요. 뜯어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자라고 나서 처음 몇번은 좋아라 하고 상추쌈을 먹었죠.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죠. 그냥 쌈도 싸먹고 고추장에도 찍어먹고 고기도 싸먹고 했죠. 식감은 아삭아삭 좋기는 한데 뭔가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었죠. 그래서 오늘은 상추를 기본으로 한 봄채소 겉절이를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오늘 준비한 상추는 밭에서 기른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적상추입니다. 상추겉절이는 무치고 나면 금방 숨이 죽어서 양이 줄어들게 되니까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조금만 만들어 먹을 생각으로 두줌 크게 쥐어..

밑반찬 2017.05.11

브로콜리 어떻게 해먹냐구요? / 신선하게 즐겨요 브로콜리 오징어 초무침 만들기

#브로콜리 #브로콜리 먹는법 #브로콜리 샐러드 #오징어 무침 #브로콜리 오징어 초무침 #오징어 무침 #밑반찬 #간단한 반찬 #입맛도는 반찬 #초보요리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지난주에 시장에서 브로콜리를 구입했습니다. 두개를 구입했더니 무려 하나를 덤으로!! 그래서 브로콜리 3개가 되었죠. 어서 먹어치워야 했습니다. 브로콜리야 평소에 즐겨먹었기 때문에 별 이질감 따위 없어 쉽게 먹을 수 있죠. 보통은 가볍게 뜨거운물에 데쳐서 고추장을 찍어 먹곤 한답니다. 소시지와 함께 소시지 야채 볶음으로 먹어도 좋죠. 오늘은 가볍게 샐러드처럼 버무려 먹으려고 합니다. 오징어를 넣고 말이죠! 제 입장에서는 브로콜리가 맛잇는 채소이지만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별 맛은 없고 특유의 풀비린내때문에 선호하질 않는 채소..

밑반찬 2017.05.09

맛과 영양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 기본 밑반찬 어묵 버섯야채볶음 만들기

#어묵볶음 #오뎅볶음 #기본반찬 #밑반찬 #영양반찬 #버섯볶음 #볶음반찬 #아이들반찬 #밥반찬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이맘때 쯤이면 어느 집이든 나물반찬이 밥상에 한가득 올라와 있을텐데요. 저는 뭐 나물반찬이 싫지는 않지만 고기없이는 밥 숟가락을 들지 않는 어린 입맛의 소유자라면 그런 식탁을 볼때마다 조바심이 나지 않을 수 없겠네요. 그렇다고 매 끼니마다 고기반찬을 만들어 줄수도 없겠죠. 그래서 소개해보는 오늘의 밑반찬. 잊을만하면 나오는 바로 그 반찬. 냉장고에 없으면 왠지 불안한 이 녀석. 어묵으로 후다닥 만들어본 어묵 야채볶음이 되겠습니다. 정말 어묵볶음은 흔하디 흔한 밑반찬이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어묵반찬을 만드는 것 같군요. 그만큼 만들기도 쉽고 반찬이 없을때 빠르게 만들수 있는 ..

밑반찬 2017.05.04

향긋한 두릅으로 만든 두릅무침과 쌉쌀한 맛이 좋은 가시오가피 순 무침 만들기

#두릅 #가시오가피 순 #봄나물 #봄반찬 #산나물반찬 #두릅무침 #가시오가피순 무침 #밑반찬 #초보요리꾼 #간단한 나물 #나물반찬 만들기 #건강밥상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두릅부자인것을 나름 뽑내봤었죠. 두릅을 데쳐서 일부는 고추장에 찍어먹고 큰 녀석들은 장아찌를 담궜더랬죠. 그리고 반찬통 한가득 데쳐놓은 두릅을 담아놓았는데요. 이걸 오늘은 무침으로 만들어 나름 건강밥상을 차려 먹어보려고 합니다. 두릅을 무치기에 앞서서 지난주에 뜯어온 가시오가피 순을 데쳐줬습니다. 가시오가피도 두릅과에 속하기 때문에 이 맘때쯤 올라오는 새순을 뜯어서 나무로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특유의 쌉쌀한 맛에 한번 빠지면 다시금 찾게되는 것이 가시오가피순 입니다. 처음드시는 분들은 강한 쓴맛에 익숙..

밑반찬 201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