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출출한 날

다이어트를 도와줄 토마토 요리 / 토마토 달걀 볶음 레시피 (feat. 소시지)

The 두루 2018. 7.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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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레시피

토마토 달걀 볶음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의사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채소 1위로 뽑혔다는 녀석인데요. 서양속담엔 이런 말이 있기도 합니다. '토마토가 붉게 익을수록 의사들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 그만큼 토마토가 우리몸에 좋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가 않은 편이죠. 여태것 먹었던 토마토에 대한 기억은.. '토마토 쓱쓱 썰어서~ 접시에 싹올려서~ 설탕을 샥샥샥~ 그리고 호로로로롴'



맞아요.

유규선의 '토마토' 였습니다.

여기 잘인은 것 처럼 보이는 토마토가 있어요.

마트에서 샀는데 강제로 익혔는지 신선해 보이기만 하고 별 맛이 없었어요.

토마토라하면 적당한 신맛에 약간의 단맛이 조화로워야 하는데 여튼 별 맛이 없었어요.



그래서 반으로 댕강잘라

다른걸 섞어 먹기로 합니다.



절반으로 자르는 것으로는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아

좀더 잘게 썰어봤습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익혀먹으면 더 좋은 채소랍니다.

토마토를 가열해 먹으면

영양 흡수가 더 잘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익혀먹을 예정!

토마토 달걀볶음을 만들거에요.

토마토를 볶으면

필연적으로 껍질이 벗겨집니다.

껍질이 식감이 입에서

뱅글뱅글 돌 수 있습니다.

식감이 불편하다면

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내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나는 강철위장이니까 생략


토마토 달걀볶음 준비물


토마토 2개

달걀 1개

식용유 약간

다진파

소금, 후추


저는 냉장고에 잠자던

소시지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토마토의 맛을 중요시 한다면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는것이 좋아요.

저도 이걸 넣고 약간 후회 했습니다.



물론 맛이 없었단건 아니고

소시지 특유의 훈연의 맛이 강해서

토마토와 달걀의 맛이 뭍히는 느낌을 줬어요.

가급적 다른재료는 넣지 않는게 좋을 듯 해요.



가장먼저 기름을 두른팬에

다진 파를 한줌 넣었어요.

다진파를 넣는다는게

대충썬 파를 넣어버렸네요.

파가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볶아요.



그리고 소시지를 넣었어요.

이번엔 소시지가 살짝 노릇해질때까지 볶습니다.



다음은 토마토 입니다.

토마토 2개는 넣어야 하는데

1개 밖에 없어서 할수 없이

하나만 넣었어요.

때문에 수분이 조금 부족할것 같네요. 

앞서 이야기했듯

토마토는 가열하면

영양성분 흡수가 탁월하며

각종 성인병 예방과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다른건 몰라도

전립선에 좋다고 하더이다.

(소근소근)

아무튼 잘 익혀 줍니다.



다음은 달걀입니다.

풀어서 넣어도 되고

그냥 넣고 스크램블 해도 좋습니다.



저는 풀어서 넣었어요.



잘 볶던 재료를 한쪽으로 치우고



남은 한쪽에 한꺼번에 넣고

스크램블 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토마토가 부족해 보이네요.

여태 간을 하나도 하지 않았죠

달걀에 약간의 소금간을 합니다.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와

나머지 재료를 잘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려 마무리



토마토 달걀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목한 그릇에 퍼먹기 좋도록 옮겨 담아줍니다.



토마토에서 수분이 좀더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건강하게 맛있는 맛

계속 먹어도 부담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소시지가 에바참치 ㅋㅋㅋㅋ

뭐 그래도 맛있었어요.



숟가락으로 퍼먹는게

가장 맛있는 먹는 방법

육수를 넣고 달걀국처럼 끓이면

더욱 맛있다고 하는데

담엔 그렇게 먹어봐야 겠습니다.

부담없어서 조식메뉴로 좋겠네요.


소시지를 빼면 칼로리나

영양적인 부분 어느하나

빠질것 없는 한끼가 될

다이어트 요리!

토마토 달걀볶음

여러분의 식탁에도 색다른 신선함을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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