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요리 31

세계인의 올망졸망 소시지 크림파스타 / 특별한 날 손쉽게 크림파스타 만들기

특별한 날 손쉽게 크림파스타 만들기올망졸망 소시지 크림 파스타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가정의 달 5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부처님 오신날까지!! 이래서 '가정의 달' 이라고 하나 봅니다. 저는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해당사항이 없어서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달력을 보니 부부의 날 전날에 세계인의 날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세계인이라면 모든사람이 포함 되는 것이니 나도 여기엔 해당이 되겠지!! 라는 마음에 구글링을 해봅니다. 세계인의 날은 세계 다문화를 존중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날로 '유엔에서 정한 외국인의 날' 이라고 하더군요. 뭔가 어감이 이방인스러워서 세계인의 날로 부르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세계인..

달지 않은 고구마를 달달하게 먹자 / 고구마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

#달지않은고구마#회생프로젝트#찐고구마#전자렌지로고구마익히기#고구마케이크#파운드케익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간만에 간식거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요즘 도통 바빠서 이렇다할 취미생활을 할시간도 없었는데 일요일만큼은 쉴 수가 있어서 무언가 만들어 먹어볼까 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베이킹이나 한번 해볼까 해서 재료를 찾아봤죠. 초코는 없더군요. 다행스러운건 베이킹에 주로 사용되는 박력밀가루 1Kg 새것이 하나 보였습니다. 적어도 케이크나 쿠키는 만들 수 있겠네요. 땅콩쿠기나 만들어볼까 했는데 저 멀리서 엄마의 잔소리가 들려옵니다. "집에 먹을거 많은데 뭘또 만들어~ 고구마나 쩌먹어!" 고구마!? 그래 이거다!! 고구마를 활용한 베이킹. 오늘은 고구마를 듬뿍넣은..

취미 베이킹 2018.02.04

맑은 국물의 햄찌개 끓여 먹기 / 시원하고 칼칼하게 즐겨요 / 맑은 햄찌개

시원하고 칼칼한 맑은 햄찌개를 끓여 보았다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이번 명절 연휴는 정말 길고 길었죠. 명절에 하고 남은 음식들을 다 먹어치우는 것도 모자라서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고민하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으려니 고민이 적잖히 들더군요. 사실 대충대충 명절 찬거리를 대충 꺼내놓고 먹어가며 지난주는 푹 쉬며 보냈죠. 오늘 하려는 햄찌개 포스팅도 거의 보름만에 해보는 포스팅인듯 합니다. 여하튼 매일 기름진 음식만 먹다보니 칼칼한게 먹고 싶을때가 되었죠. 그래서 오늘은 칼칼한 맑은 국물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명절에 물김치를 담그느라 나박하게 썰어놓은 무와 배추가 조금 남아 있더군요. 호박도 조금 있고 하니 맑고 시원한 국물을 만..

쌈밥과 함께 즐기는 강된장 만들기 레시피

쌈밥을 맛있게 즐겨요 / 강된장 만들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날씨게 계속 좋다보니 심어놓았던 둥글둥글한 조선호박이 주렁주렁 열리더군요. 애호박보다 특유의 단맛이 좋아서 조선호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죠. 호박도 호박이지만 요즘 호박잎이 잘 자라서 어린잎을 따서 쌈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호박잎 쌈밥과 함께 즐길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된장만한게 없을것 같더군요. 옛날부터 호박잎 쌈밥은 된장만 발라먹어도 구수하고 맛났거든요. 그래서 된장찌개를 끓일까 하다가 된장찌개보다 조금더 강력한 강된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된장찌개와 비슷하지만 국물이 적어서 쌈장처럼 즐길수 있는 것이 강된장인데요. 쌈밥이 아니어도 굉장한 밥도둑인 강된장 만들기. 바로 시작해 볼까요..

온가족이 즐겨요 / 스프같은 깊은 맛이 일품인 영양만점 닭고기 카레를 만들기

신선한 채소의 깊은맛이 우러나 있는 스프같은 닭고기 카레 만들기 / 온가족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날이 계속 우중충하니까 집안에 습기가 발바닥 부터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제습기를 잠깐씩 틀어놓긴하지만 집 전체를 뽀송뽀송하게 하기는 어렵더군요.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주방에 오랫동안 붙어서 반찬을 하기엔 짜증지수가 오를것 같아서 생각한 오늘의 레시피.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즐길수 있고 요리 초보들도 왠만해서는 맛없게 만들기가 더 어렵다는 카레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오늘 역시 다이어트용으로 구입했던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닭고기 카레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잘 먹지않는 채소들을 넣어 영양까지 만점인 카레. 뭘 어떻게 만들어도 평타 이상은 칠 수 있는 카..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앞으로 / 흐린날 막걸리와 즐겨요 / 액젓 수육 만들어 먹기

흐린날 막걸리와 함께 즐겨보아요 / 액젓을 넣어 만든 액젓 수육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때아닌 장마같은 흐린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장마가 다시왔나 싶을정도로 하루종일 흐리고 끊이지 않고 소나기가 내리곤 하네요. 땅이 마를새 없이 비가 오는 바람에 공기도 축축한것 같고 기분도 우중충 한데요.이럴때 생각나는 한마디.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 어느분의 말씀구절인지 모르겠으나 대단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저기압이 된 기분을 고기앞에서 날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메뉴는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 1kg을 준비했어요. 예전에 사놨던 덩어리 고기를 수육용으로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놨던 녀석이 있더군요. 냉동실에 있었기 때문에 누린내가 걱정..

남양주 마석 맛집 / 새로생긴 동네 닭갈비집 / 친한친구 춘천 닭갈비

남양주 마석 맛집 / 동네에 새로생긴 닭갈비 전문점 / 친한친구 춘천 닭갈비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 간만에 한주의 스트레스도 풀고 에너지도 충전할겸 회식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는 특별히 맛집이라고 생각될 만한 곳이 없어서 매번 가던곳 한두군데 정도만 다니곤 했는데요. 얼마전 근처에 닭갈비집 하나가 생겨서 오늘은 거기에 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옆에 닭갈비집 한곳이 예전부터 있었는데 가게자리를 왜 그 옆 건물로 정한건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지만 어쨌건 맛있으면 장땡이겠죠. 아무튼 앞으로는 둘중에 맛있는 집으로 다녀볼까 합니다. 친한친구 춘천닭갈비라는 상호가 확실히 '닭갈비 전문점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지만 너무 평범해서 임팩트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같은 상호로 운영되는 닭갈비집이 못해..

먹부림 2017.08.13

먹다 남은 탕수육의 변신 / 집에서 쉽게 만드는 깐풍 탕수육 레시피

중국요리 시켜먹고 남겨진 탕수육으로 매콤달콤한 깐풍탕수육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후덥지근한 날이 계속되다 보니 집에서 요리하기도 덥고 입맛도 없어서 뭔가 맛있는 남이 해주는 음식이 먹고 싶죠. 그래서 배달음식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흔한것이 중국집이겠죠. 중국집이라고 하면 탕수육과 짜장면 세트를 가장 많이 시켜먹죠. 저희집 역시 집에서 중국음식을 먹는다고 하면 대체적으로 짜장, 짬뽕 탕수육의 셋트 구성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렇듯 중화요리를 주문했는데 탕수육이 빠지면 서운하죠. 목구멍이 뜨끈해지는 이과두주에 중화요리한점~ 여름에는 맥주와 즐겨도 좋죠. 그래서 빼놓지 않고 탕수육은 꼭 주문하는 편입니다. 단품으로 된 탕수육은 양이 많아서 네명이상 먹는것이 아니면..

여름반찬 가지볶음 / 담백하게 매콤한 가지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 밑반찬 가지볶음 / 담백한 가지볶음에 매운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즐겨요 / 가지볶음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주로 볼 수 있는 식재료인 가지를 가지고 가지볶음을 해볼까 합니다. 지난번 가지를 전자렌지 찜기에 쪄서 무쳐먹었었는데요. 그때는 고춧가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봤고 이번엔 조금 담백하게 즐겨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날이 조금 더워서 찜을 쪄서 무쳐내는 것 보다는 볶아서 수분을 날리는 것이 좀더 보관성이 좋아서 두고 먹기에 나을것 같아서 가지 볶음을 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진한 보랏빛을 띄는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크기는 각양각색. 살짝 병충해를 입은 흔적도 남아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유기농으로 키워낸 제법 맛난 가지랍니다. 평범한 가지 사이즈로..

밑반찬 2017.07.24

고구마 줄기 김치 / 입맛 돋우는 별미 여름김치 고구마 줄기 김치를 만들어 보았다.

고구마 줄기로 아삭아삭 달달한 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고구마줄기 김치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여름이라 도통 밥맛이 없어서 물에 밥을 말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밥을 물에 말아먹을때는 기본적으로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반찬이 없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죠. 물에 말아먹는 밥은 김치한가지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김치마져 푹 쉬어서 맛있게 먹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추를 사다가 김치를 담그기엔 김치냉장고에 묵은 김치들에게 미안하고해서 여름에 흔하게 볼수 있는 고구마 줄기로 김치를 김치를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저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고구마 줄기를 사용했어요. 집 텃밭에서 심어놓은 고구마에서 연해보이는 녀석들로만 따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놨습니다..

밑반찬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