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술고픈 날

홈메이드 반반치킨 / 양념치킨 소스 레시피 / 오뗄 순살 후라이드 치킨 먹어보고서

The 두루 2018. 9. 2. 16:28
반응형

10분만에 완성하는 홈메이드 치킨

오뗄 순살 후라이드 (feat.에어프라이어)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최근 부쩍 흐리멍텅한 날씨와 몇일동안 아시안게임에 쏠린 관심때문에 뭔가 술을 부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급하게 술이 땡길때 쉽고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안주를 상비해 놓는것이 술먹기 좋은 가을 겨울을 대비하는 참 애주가의 자세라고 생각하여 이녀석을 구입해 봤습니다. 냉동실에 쟁여(?)놓고 언제든지 꺼내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주)오뗄'의 냉동 순살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1Kg의 넉넉한 양의

오뗄 순살 후라이드 치킨

닭고기는 국내산으로

모두 가슴살을 사용했습니다.


이미 한번 튀긴뒤

냉동된 제품으로

다시튀기거나 전자렌지

오븐,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데워 먹으면 되겠습니다.

여러가지 나열한 방법중

오늘 사용할 방법은

에어프라이어 조리 입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있기에

당연한 선택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

치킨도 집에서 튀기는 구나

세상 참 살만하다라고 느끼는 순간



500그램 정도 넣고

중간에 한번 섞어서 뒤집어주며

180도에 10분 조리합니다.



굉장히 노릇노릇하게 잘 나왔죠?

제가 구입한 오뗄 후라이드 치킨은

매콤한맛의 기본간이 되어 있어서

후라이드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가슴살을 사용해서

퍽퍽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전형적인 순살치킨맛이네요.


아무리 집에서 튀긴것이라도

후라이드 치킨만 먹으면

뭔가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양념치킨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양념은 에어프라이어로

순살치킨이 조리되는 동안

만들어 봤습니다.




양념치킨 소스


식용유 2큰술

마늘1/2큰술

간장 1큰술

케찹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우스터소스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대충 요렇게만 넣어봤습니다.

기름에 마늘을 살짝 볶은뒤

나머지는 전부 때려넣었어요

우스터소스는 생략가능

저는 우스터소스대신

스테이크 소스를 넣었어요.


소스가 끓으면 불을끄고

적당량의 치킨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여러번 잘 섞어줍니다.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을 한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줍니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느낌인가 했더니

치킨집에서 순살 반반을 시키면

이런 느낌이지 싶었습니다.



어제 축구보면서 먹었는데

아마 치킨을 시켰으면

엄청 오래기다렸겠죠?

맥주는 저렴한 가격대의

유사맥주 필라이트로 준비했습니다.

가볍게 마시기 좋아요.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히 치킨을 준비해 치맥을 할 수 있다는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니겠어요.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를 보면서 먹었는데 경기 역시 긴장감 있어서 치맥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두번이나 튀겨먹어서 1kg 하나를 다먹은 상태인데요. 이럴줄 알고 한팩을 더 구입했었죠. 거기에다 닭다리살로 만들었다는 1kg짜리 가라아게도 냉동실에 보관된 상태랍니다. 다음번엔 간장소스나 깐풍소스를 곁들인 가라아게를 만들어 봐야 겠네요.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보내시고 마음을 살찌우는 가을 되시길 바래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공감

     댓글을 남기 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