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봤니

편의점 도시락 솔직 후기 / CU 편의점 도시락 신제품 백종원의 미트소스 계란 덮밥

The 두루 2016. 11. 3. 09:30
반응형


#편의점 도시락

#CU 편의점

#백종원 도시락

#미트소스 계란 덮밥

#오므라이스


   

안녕하세요.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점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온게 몇달이 지난것 같은데요.

편의점 마다 한달에 한가지 이상씩은 신제품을 만들어 제품화 시키는 것 같군요.

이정도면 왠만한건 다먹었구나 싶으면 하나가 나온답니다.

이 편의점에서는 이제 더이상 먹을 도시락이 없겠다 싶으면 하나가 또 나오고 한답니다.

그래서 CU편의점에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살펴보았는데요.

한동안 신제품이 없었던 백종원 도시락의 신제품이 출시된것 같더라구요.





그것은 바로 노오란 계란으로 돌돌말려있는 오므라이스 였어요.

오므라이스에 소스와 부재료들이 소담스럽게 담겨 있었답니다.





딱보고 오므라이스이구나! 해서 구입했더니 미트소스 계란 덮밥이라고 써있네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오므라이스와는 다른점이 있으니까 이렇게 표현했겠죠?

미트소스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 오므라이스에 뿌려져 있는 소스가 미트소스 인가봅니다.





크림파스타가 한켠에 있었습니다.

유일한 사이드 메뉴인데요. 제법 맛잇는 편이라 맛보기로만 있는 양이 아쉬웠습니다.





크림 파스타는 나름 괜찮은 맛이었는데 두젓가락만에 끝이 나버리고 말았답니다.

다소 느끼한 맛은 깍뚜기로 개운하게 잡아줬는데요.





반찬이라고 하나 있는 볶음깍뚜기는 양도 조금 적군요. 5조각 정도?

전자렌지에 2분이나 돌려먹어야 하니 일반 깍뚜기는 먹을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요런 느낌입니다.

예쁘게 잘 담아놓기는 한것 같습니다.

소스 한쪽에 소시지와 브로콜리, 당근과 감자등이 가니쉬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계란 덮밥을 먹을때 씹는 재미를 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가니쉬를 넣어준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먹어보도록 합니다.





어라? 흰밥이네요. 이래서 오므라이스라고 부르지 않고 계란 덮밥이라고 했군요.

그리고 미트소스가 옆에 뿌려져 있는 녀석인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라 안쪽에 들어있더군요.

바깥쪽에 있는 소스는 오므라이스에 뿌리는 데미그라스 소스가 맞는것 같아요.

계란 지단 안쪽에 미트소스의 토마토와 허브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진답니다.





소스와 함께 한숟갈 떠서 맛나게 먹어줍니다.





옆에있는 녀석들도 곁들여서 푹푹 떠 먹어 줬어요.

젓가락은 초반에만 사용하고 거의 숟가락으로만 먹었답니다.





마지막 한숟가락 까지 뚝딱 해치워 줬습니다.

소스까기 깔끔하게 설거지 하듯 먹어버렸네요.

미트소스가 조금 더 들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포만감은 별로 없는것 같았어요.

어찌보면 반찬이 없어도 너무 없는 느낌이었죠. 가니쉬를 빼더라도 밥이 볶음밥이었어야 했어요.

점심먹고나서 두시간도 안되서 배고픔이 시작되어서 힘들었네요. ㅋㅋ

저녁을 먹고도 출출함이 남아있어서 이날 점심을 굶은줄 알았답니다.



그럼 모두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 이 포스팅을 맛있게 보셨다면 >

< 공감버튼 꾸욱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