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밑반찬 만들기
아몬드 마늘쫑 볶음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어제 마늘쫑 목살 제육볶음을 했었는데요. 그때 넣었던 마늘쫑이 사실 오늘 할 밑반찬의 재료였었죠. 한통 가득 담겨있던 걸 한줌 꺼내서 썼는데 절반 밖에 안남았네요. 뭐 두고두고 먹을 반찬은 아니까 적당하게 만들어서 먹으면 될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건새우 마늘쫑 볶음을 했었는데 왜 또 마늘쫑 볶음이냐고 궁금해 하실 수 있겠지만 그거 벌써 다먹었어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당시 아쉬웠던 점인 견과류를 준비해서 돌아왔습니다.
준비물
마늘쫑 200g
아몬드 한줌
다진파 2큰술
식용유 2큰술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4큰술
후추 조금
통깨 약간
마늘쫑은 전과 같이
미리 데쳐놨습니다.
끓는물에 소금한줌
30초정도 데치는거 아시죠?
역시나 이번에도
조림장을 만들어 볶을 예정입니다.
그래야 간이 금방 잘됩니다.
식용유 2큰술과 다진파를 넣고 파기름부터 만들어 줍니다.
다진파가 노릇해지면서
향긋한 파향이 풍겨옵니다.
이제 나머지 조림장 재료도
모두 넣어줍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를때까지 두세요.
양념장이 끓어 오르면 준비해놨던 마늘쫑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잘 베도록 골고루 섞어주고 조리듯 볶습니다.
자작하게 있던 양념장이 줄어들어
바닥이 보이기 시작할때
아몬드를 넣어줍니다.
아몬드는 노브랜드 발
구운아몬드를 준비했습니다.
구운아몬드라 그런가
조금 더 고소하더군요.
한줌 크게 잡아 넣었는데
40알 정도 되네요.
딱봐도 적당해 보이죠?
이제 센불로 볶아
양념장의 수분을
빠르게 날려줍니다.
그렇게 완성!!
완성된 마늘쫑 아몬드 볶음 입니다.
완성된 마늘쫑 볶음은
검은깨를 뿌려서 마무리 했어요.
아삭한 채소의 식감과 아몬드의 단단한 식감이 씹는 즐거움을 느끼게합니다. 거부할수 없는 단짠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것은 물론이고 아몬드가 있어서 고소함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너무 짜거나 달거나 하지 않아 계속 집어 먹을 수 있죠. 밥한술 입에 넣고나서 한번만 먹는다는게 젓가락질을 멈추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알고있는 마늘쫑 볶음 레시피 중에 이렇게 볶아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늘쫑엔 아몬드가 진리임.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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