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초여름 계절 밑반찬 마늘쫑 건새우볶음 만들기

The 두루 2018. 6. 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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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건강을 지키는 계절 밑반찬

건새우 마늘쫑 볶음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초여름을 맞아 소홀하기 쉬운 건강을 위한 밑반찬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낮 동안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더위에 면역력을 잃기 쉬운게 요즘인데요.

해독작용과 면역력 강화 거기에 덤으로 강장효과 까지~♡

오늘 소개해 드릴 밑반찬은 바로 마늘종 볶음 입니다.




마트에선 

언제나 구할 수 있는

흔한 식재료 마늘쫑

마늘이 자랄때 올라오는

연한 대롱을 뽑아 먹는겁니다.

마늘쫑을 뽑아내므로서

마늘이 더 잘자라게 된다는 군요.

실제로 마늘을 대량 생산하는 곳은

마늘쫑이 그냥 버려지기도 한답니다.



저는 집에 있는

마늘밭에서 수확한

마늘쫑을 준비했습니다.

남쪽 지역은 수확이

조금 빠르기 때문에

이미 시즌이 끝났겠네요.

아무튼 저희 동네는

지금이 딱 재철입니다.

재철 마늘쫑을

적당히 잘라 작은 소쿠리로

한바구니를 준비했어요.



먼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끓는물에 소금 한줌을 넣고

30초 정도 데쳐줍니다.



선명한 초록색을 띄면

마늘쫑을 꺼내

찬물로 헹궈 줍니다.

그리고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넓직한 프라이팬을 준비했어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적당량의 건새우를 넣고

새우에 있을 수 있는

비릿함과 눅눅함을 날려줍니다.

고소한 새우향이 올라오면

건새우를 꺼내 따로 준비해줘요



먼저 마늘쫑을

조리듯 볶아 간이 베게 할꺼에요.

그러기 위해서

조림장을 만들어야 겠죠.



마늘쫑 조림장 만들기


다진파 한줌

식용유 2큰술

간장 3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물 4큰술




마늘쫑 볶음이라

다진 마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진 생강을 조금

넣어주면 좋습니다.

고추가루를 넣어서

빨갛고 매콤하게 먹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단짠레시피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조림장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했던

마늘쫑을 넣어

조려내듯 볶아줍니다.

이미 한번 익혀진 상태라

간이 골고루 베도록

잘 섞어주기만 하면 OK



3분정도 볶아낸 뒤

앞서 준비한 건새우를 넣어줍니다.



건새우 말고도

멸치를 넣어도 좋고

견과류를 넣어도 좋아요

저는 보통 아몬드를 넣곤 했는데

아몬드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아몬드 한줌 정도 넣어서

볶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2분정도 더 볶아주다

불을 끄기전 참기름을

~두바퀴 샤라락~


저는 들기름이 좋아서

 ~들기름을 샤라락~

했습니다.



마무리로

통깨를 뿌려줍니다.



별거아닌 밑반찬이지만 의외로 인기있는 녀석인 마늘쫑 건새우 볶음

아삭아삭 거리는 식감에 마늘쫑의 깊은 맛과 특유의 달달함이 더해져 의외로 밥도둑이랍니다.

달콤짭짤한 맛에 새우의 풍미가 잘 어우러집니다. 역시나 고소한 맛으 책임질 견과류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낼 든든한 밑반찬이 완성되었네요.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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