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밥고픈 날 36

물없는 수육? 김장 재료로 저수분 수육 만들기 / 물없이 보쌈고기 삶는 법

김장 재료로 저수분 수육 만들기물없이 보쌈고기 삶는 법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며칠전이 입동(立冬)이었죠.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면.. 압축포장 해놨던 겨울이불을 꺼내고 옷장도 겨울옷 위주로 정리해 놓아야 겠죠. 가장 중요한건 겨울동안 먹을 김치를 담궈 놓는것. 바로 김장이 되겠습니다. 입동을 기준으로 하여 보통 김장철이 시작되죠. 지구가 뜨거워 져서 김장철이 그만큼 뒤로 미뤄지기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입동 이후부터 서리발 내리기 전까지가 김장철. 그리고 겨울동안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몸뚱이에 지방을 더해봅니다.김장은 시작되지 않았지만김장 재료가 대기중! 이것들을 활용해물없는 수(?)육을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김장때 빠지면 안되는보쌈수육..

돼지고기 목살로 만들어본 매콤한 목살 제육볶음 (feat. 마늘쫑)

돼지고기 목살 제육볶음 레시피 (feat. 마늘쫑)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지방선거에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이번 일주일만 해도 굉장한 일들이 수두룩 하게 벌어졌었죠. 뭔가 큰일을 해냈다는 안도감에 맛있는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기승전고기. 지난번 인터넷으로 구입한 돼지고기가 냉동실에 남아있는게 생각났습니다. 다섯팩인가 구입했었는데. 3팩은 먹고 2팩이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남아있는 고기는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목살로 하루전에 냉장실로 옮겨 냉장 해동시켜 놓았습니다. 고기가 제법 괜찮네요.재구매 정보를 못찾을뻔했는데제가 또 누굽니까~이런일이 있을까봐미리 사진을 찍어 놨었군요 ㅋㅋ 아무튼여기서 구입한 고기로수육도 푸짐하게 해먹고 오븐구이 바베큐도깔쌈(?)하게 해먹고 ..

봄철 입맛을 깨우자!! / 집에서 즐기는 월남쌈 & 샤브샤브 feat.피쉬소스, 땅콩소스, 겨자소스

가족들과 집에서 즐겨요!나른한 봄철 입맛을 깨우는 월남쌈 & 샤브샤브와세가지 디핑소스 (피쉬소스, 땅콩소스, 겨자소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지금 시즌을 뭐라고 봐야 할까요. 이제 곧 5월인데 봄이라고 보기엔 너무 더울때도 있고 또 너무 추울때도 있고 어느 계절의 장단을 맞춰야 할지 헷갈리는게 요즘인것 같습니다. 하루는 봄비가 오는듯 하다가 심한 바람에 추위가 찾아오고 뜬금없는 꽃샘더위(?)가 오기도 했죠. 널뛰듯 요동치는 날씨상황 덕에 감기가 걸리기도 합니다. 저 또한 얼마전 코감기가 찾아왔어요. 환절기라 그럴수 있겠다 생각도 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런 날씨상황이라면 쉽게 감기에 걸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럴때 일 수록 역시나 잘 먹어두는게 제일입니다. 그런데 무..

온가족이 즐기는 가정식 소불고기 전골 만들기/ 불고기 전골 레시피

온가족이 즐기는 저녁만찬 / 가정식 버섯 소불고기 전골 만들기 / 불고기 전골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도통 포스팅을 할시간이 없었답니다. 그래도 해먹는건 잘 해먹고 지냈어요. 대충차려먹기도 하고 굶고 일한적도 있고 하지만 간만에 고기고기한걸 푸짐하게 먹고 싶어서 도전해본 불고기 전골을 소개해 보도록 할까 합니다. 전골요리인 만큼 여럿이 둘러 앉아서 먹기도 좋고 나름 모양새도 푸짐하기 때문에 가족 만찬용 요리뿐 아니라 손님 초대상의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렴한 불고기용 소고기를 사용해서 가성비 또한 좋고 버섯을 듬뿍 넣어 영양 균형도 잘 맞춘 건강한 요리가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오늘 준비한 고기는 불고기나 국거리로 많이 사용..

후다닥 쉬운 소불고기 만들기 / 집에있는 양념으로만 간편하게 소불고기 만들기

집에 있는 양념만으로 후다닥!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소불고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명절연휴의 절반이 지나간 상황인데요. 저 역시나 술독에 빠졌다가 나왔다를 반복하고 있는중입니다. 저희집은 친척들도 제법오고 차례상도 챙기는 집이라 명절에는 항상 먹을 것이 풍부해서 술안주가 넘쳐난답니다. 차례를 지내지 않는 분들은 지금 시즌에 놀러들 가거나 집에서 명절 분위기만 내기도하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차례상에는 올리지는 않지만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불고기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집안 행사는 물론 각종 잔치때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고기. 명절 역시 많은 분들이 소불고기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차례상에는 올라가지 않지만 잔치에 빠지면 섭섭..

요즘처럼 급 쌀쌀한 날에 구수한 얼갈이 배추국 끓여 먹기

구수한 얼갈이 배추국을 끓여 먹어 보았다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어제 했던 맑은 햄국에 뭔가 구수한 맛이 아쉬워서 오늘은 된장 베이스의 배추 된장국을 끓여 보려고 합니다. 물론 맑은 햄찌개도 괜찮았지마 뭐랄까 고깃국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둥둥 떠있는 기름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요.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ㅋㅋㅋ 여하튼 맑은 햄찌개에서 느끼지 못했던 개운한 뒷맛을 느낄수 있으리라 기대가 되네요.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날엔 더욱 맛있는 얼갈이 배추 된장국을 만들어 볼까요. 오늘의 레시피도 역시나 2인 기준입니다. 가장먼저 육수를 우려 냅니다.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담습니다. 손질한 중멸치 다섯 마리가 오늘도 힘써주었습니다. 시원하고 은은한 단맛을 책임질 무도 나박하게..

맑은 국물의 햄찌개 끓여 먹기 / 시원하고 칼칼하게 즐겨요 / 맑은 햄찌개

시원하고 칼칼한 맑은 햄찌개를 끓여 보았다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이번 명절 연휴는 정말 길고 길었죠. 명절에 하고 남은 음식들을 다 먹어치우는 것도 모자라서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고민하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으려니 고민이 적잖히 들더군요. 사실 대충대충 명절 찬거리를 대충 꺼내놓고 먹어가며 지난주는 푹 쉬며 보냈죠. 오늘 하려는 햄찌개 포스팅도 거의 보름만에 해보는 포스팅인듯 합니다. 여하튼 매일 기름진 음식만 먹다보니 칼칼한게 먹고 싶을때가 되었죠. 그래서 오늘은 칼칼한 맑은 국물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명절에 물김치를 담그느라 나박하게 썰어놓은 무와 배추가 조금 남아 있더군요. 호박도 조금 있고 하니 맑고 시원한 국물을 만..

쌈밥과 함께 즐기는 강된장 만들기 레시피

쌈밥을 맛있게 즐겨요 / 강된장 만들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날씨게 계속 좋다보니 심어놓았던 둥글둥글한 조선호박이 주렁주렁 열리더군요. 애호박보다 특유의 단맛이 좋아서 조선호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죠. 호박도 호박이지만 요즘 호박잎이 잘 자라서 어린잎을 따서 쌈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호박잎 쌈밥과 함께 즐길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된장만한게 없을것 같더군요. 옛날부터 호박잎 쌈밥은 된장만 발라먹어도 구수하고 맛났거든요. 그래서 된장찌개를 끓일까 하다가 된장찌개보다 조금더 강력한 강된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된장찌개와 비슷하지만 국물이 적어서 쌈장처럼 즐길수 있는 것이 강된장인데요. 쌈밥이 아니어도 굉장한 밥도둑인 강된장 만들기. 바로 시작해 볼까요..

매운 돼지갈비찜 레시피 / 돼지불고기 양념으로 돼지갈비찜 만들기

고추장 돼지 불고기 양념으로 만들어본 매운 돼지갈비찜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온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 갈비찜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시판 양념을 사용해서 매운 돼지갈비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조금 색다른 점이 있다면 돼지갈비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돼지 불고기 양념을 사용했다는 것! 명절에 선물세트로 들어왔던 녀석들중에 제육볶음용 양념이 있었는데 고기를 볶아 먹을때는 그다지 시판 양념을 쓰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이걸 그대로 방치하다 버릴수도 없고 양념도 제법 많은 양이라 갈비찜에 넣어볼까 합니다. 저는 돼지갈비 1kg을 준비했습니다. 한시간정도 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놓았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냄비에 담아서 한번 끓여 불순물등을 제거해 주려고 합니다. 누린내를 잡..

온가족이 즐겨요 / 스프같은 깊은 맛이 일품인 영양만점 닭고기 카레를 만들기

신선한 채소의 깊은맛이 우러나 있는 스프같은 닭고기 카레 만들기 / 온가족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날이 계속 우중충하니까 집안에 습기가 발바닥 부터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제습기를 잠깐씩 틀어놓긴하지만 집 전체를 뽀송뽀송하게 하기는 어렵더군요.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주방에 오랫동안 붙어서 반찬을 하기엔 짜증지수가 오를것 같아서 생각한 오늘의 레시피.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즐길수 있고 요리 초보들도 왠만해서는 맛없게 만들기가 더 어렵다는 카레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오늘 역시 다이어트용으로 구입했던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닭고기 카레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잘 먹지않는 채소들을 넣어 영양까지 만점인 카레. 뭘 어떻게 만들어도 평타 이상은 칠 수 있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