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한 맑은 햄찌개를 끓여 보았다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이번 명절 연휴는 정말 길고 길었죠. 명절에 하고 남은 음식들을 다 먹어치우는 것도 모자라서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고민하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으려니 고민이 적잖히 들더군요. 사실 대충대충 명절 찬거리를 대충 꺼내놓고 먹어가며 지난주는 푹 쉬며 보냈죠. 오늘 하려는 햄찌개 포스팅도 거의 보름만에 해보는 포스팅인듯 합니다. 여하튼 매일 기름진 음식만 먹다보니 칼칼한게 먹고 싶을때가 되었죠. 그래서 오늘은 칼칼한 맑은 국물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명절에 물김치를 담그느라 나박하게 썰어놓은 무와 배추가 조금 남아 있더군요. 호박도 조금 있고 하니 맑고 시원한 국물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