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만들기 8

여름반찬 가지볶음 / 담백하게 매콤한 가지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 밑반찬 가지볶음 / 담백한 가지볶음에 매운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즐겨요 / 가지볶음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주로 볼 수 있는 식재료인 가지를 가지고 가지볶음을 해볼까 합니다. 지난번 가지를 전자렌지 찜기에 쪄서 무쳐먹었었는데요. 그때는 고춧가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봤고 이번엔 조금 담백하게 즐겨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날이 조금 더워서 찜을 쪄서 무쳐내는 것 보다는 볶아서 수분을 날리는 것이 좀더 보관성이 좋아서 두고 먹기에 나을것 같아서 가지 볶음을 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진한 보랏빛을 띄는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크기는 각양각색. 살짝 병충해를 입은 흔적도 남아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유기농으로 키워낸 제법 맛난 가지랍니다. 평범한 가지 사이즈로..

밑반찬 2017.07.24

특별한날 정성가득 지짐요리 / 잡냄새 제로! 수제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동그랑땡 #돼지고기 완자 #수제 동그랑땡 #고기완자전 #돼지고기전 #생일상 #반찬 #밑반찬 #밥반찬 #정성가득 동그랑땡 #초보요리꾼 #명절음식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조금 뜬금없이 돼지고기 완자전 레시피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흔히 동그랑땡이라고 부르는 그것입니다. 마트에가면 오천원에서 만원 내외로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의 동그랑땡을 구입 할 수 있죠. 하지만 뭔가 정형화 되어있는 모양과 뻔한 맛과 식감때문에 특별한 날엔 동그랑땡을 직접 만들기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정성의 차이 때문이겠죠. 동그랑땡에 쓰일 돼지고기를 먼저 준비했습니다. 마트에서 갈아놓은 고기 400g을 구입했습니다. 간 돼지고기는 핏기를 키친타올로 제거한뒤 스텐볼에 담아놓습니다. 그리고 밑간을 해줍니다. 돼지고기 간..

봄철 잠든 입맛을 깨우자 / 소리까지 맛있는 아삭아삭 오이 소박이 만들기

#밑반찬 #오이반찬 #오이소박이 #오이김치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 법 #아삭한 오이 #봄 반찬 #초보요리꾼 #김치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본격 봄철이 시작됨에 따라 최근에는 여러가지 나물 반찬들을 먹으면서 연명(?)하고 있답니다. 맛있는 봄 나물반찬들이 좋기는 삼시세끼로 자주 먹다보니 그마저도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김장 김치도 맛있을 시기가 지났고 이럴때 뭔가 상콤한 녀석이 필요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본 오늘의 반찬! 당신의 잠든 입맛을 깨워줄 소리부터 맛있는 아삭아삭 오이 소박이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 오이철이 시작되기에 그에 앞서서 먼저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오늘 소개할 오이 소박이는 나름 비법이 담겨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맛있는 오이소박이 만드시길 빌께..

밑반찬 2017.04.21

봄 향기 가득한 나물반찬 만들기 /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할 냉이 무침 만들기

#봄나물 #냉이무침 #냉이나물 #냉이된장무침 #밑반찬 #입맛 돋우는 반찬 #나물반찬 #나물 무치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추웠던 날씨가 순식간에 풀리기 시작하면서 옷 차림새도 가벼워지고 정말 봄이 오는게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봄이 오는것을 가장 빨리 느낄수 있는 건 밥상에서 부터 였습니다. 오늘 드디어 봄나물 반찬을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퇴근후 집에 돌아와 보니 들에서 캐온 냉이가 데쳐지고 있더군요. 노지에서 캐낸 냉이라 손질에 여간 애를 먹었을 것 같은 느낌인데 깨끗하게 잘 세척되 있더라구요. 냉이의 뿌리는 흙투성이에다가 잎은 떡잎들이 많기 때문에 손질과 세척에 힘써줘야 하는 녀석이랍니다. 제법 많은 양을 캐와서 손질하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렸겠네요. 떡잎을 잘 떼어 손질하고 뿌리..

밑반찬 2017.03.22

묵혀 놓았던 감자로 만드는 기본반찬 / 감자채 볶음 만들기 레시피

#감자볶음 #감자채 #기본반찬 #밑반찬 #묵은감자 #감자반찬 #반찬만들기 #밑반찬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오랫만에 밑반찬 만들기 레시피를 올려보는군요.요즘은 씹는맛이 좋은 봄나물을 기다리고 있답니다.봄에 나오는 나물은 대충 무쳐 먹어도 맛나죠.그때까지는 묵혀있는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 해요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감자를 준비해 봤습니다. 준비물 감자 3개당근 1/4개소금 3큰술간장 1큰술다진마늘 1/2 큰술다진파 약간후추 조금 먼저 감자를 채썰어 줍니다.감자채썰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채칼을 이용해주는것이 현명하답니다.저는 칼질을 연습해야 하기 때문에 칼로 썰었어요.두께는 5mm정도로 썰면될것 같은데요.저는 한쪽면을 얇게 썰어 보기로 합니다. 요런 느낌으로 얇고 넓적하게 썰어 줬습니다...

밑반찬 2017.03.18

우리집 밑반찬 / 건새우로 만드는 마른반찬 / 진짜 기본반찬 꽈리고추 건새우 볶음

#진짜기본반찬 #밑반찬 #마른반찬 #건새우볶음 #꽈리고추새우볶음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오늘은 지난번 담백한 건새우볶음을 만들고 남은 새우로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의 건새우 볶음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만들어볼 것은 꽈리고추 건새우 볶음입니다. 청양고추를 넣을까 하다가 자칫 밑반찬이 너무 매우면 밑반찬의 본질을 흐릴수 있기 때문에 대중적인 꽈리고추를 선택했습니다. 꽈리고추가 볶아 놓으면 맛과 식감도 좋고 비주얼도 괜찮기 때문이죠. 꽈리고추가 제철일때 만들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겨울철이라서 조금만 있어도 되는걸 마트에서 한봉지나 구입해 왔습니다. 사실 이정도나 넣으면 조금 많은 편인것 같았지만 '남겨서 뭐하냐...'라는 심정으로 다 사용해 줬습니다. 물에 담궈 박박 문질러 ..

밑반찬 2016.12.25

이머전씨!! / 반찬없는 응급상황 후다닥 만들어 먹는 뚝배기 계란찜

#애미야 #반찬이짜다#후다닥만드는 #뚝배기계란찜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요즘 해가 짧아져서 저녁이 금방 오는것 같은 느낌이랍니다.그래서 저녁 준비도 왠지 빨리 해야할것 같고 막 그러죠.근데 막상 뭔가 하려면 추위에 움직거리기도 귀찮고 해서 멍때리다가보면 정말 저녁시간이 코앞 황급한 마음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순 김치반찬들뿐개구리 반찬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반찬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 발생하곤 한답니다. 아무리 차근차근 살펴봐도 마땅한 반찬거리도 없고 뭐 있다고 해도 뚝딱 만들 재간이 없다는 사실이런 이머전시에 후다닥 만들어서 초라한 밥상을 빛내줄 녀석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그럴싸한뚝배기 계란찜 되겠습니다. 뚝배기 계란찜은 뚝배기가 열을 은근하게 오래도록 잡아주는 기능(?)을 이용하면 쫀든하고 진한계..

밑반찬 2016.12.06

어른입맛을 존중한 밑반찬 / 매콤달콤 오이지 무침 만들기

#밑반찬#오이지무침 안녕하세요. 초보 요리꾼 두루입니다.다들 저녁 잘 챙겨드셨나요?모두들 요즘은 어떤반찬에 식사를 하고 계신가요.김장시즌이라서 저희집 밥상에 김치만 올라오고 있어요.거기에 추가로 온갖 장아찌 반찬들은 먹고 있답니다.그래서 오늘은 여름저장반찬의 일종인 오이지를 꺼내서 매콤달콤하게 오이지 무침을 해보려고 합니다.요즘은 마트에도 꼬들꼬들한 오이지를 팔기때문에 저처럼 오이지를 담그지 않아도 쉽게 무쳐 먹을 수 있답니다.정말 쉽고 간단하니까 휘리릭 하고 만들어 볼까요! 올 여름에 담구었던 오이지를 꺼내서 먹기 좋게 반달 썰기를 하고 물에 담구어 짠기운을 조금 빼줬습니다.짠맛이 적당히 빠져서 먹기 좋은 간이 되면 물기를 짜주면 되는데요.오이지를 짜는 방법은 2가지로 나눌수 있는데요.첫번째는 두손으로..

밑반찬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