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도 따스함을 느꼈던그때의 추억과 마주하게 되었다. 엷은 바람이 불어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어느새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늘 보내왔던 밤이었지만 참으로 길게 느껴졌던 차갑고도 시린 겨울밤.그 해가 그랬다.그렇게 다시오지 못할 밤들이 억겁의 세월처럼느리게 하루가 분초로 나뉘어 흐르던 날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아직 그때를 기억한다.수많은 추억들로살아 있음을 느끼고죽을 듯 아프기도 했던다시 돌아갈 수 없는어리고 젊던그때를 기억한다. 작은것에좋아서 어쩔줄 몰랐다.여기 이 친구처럼 여기다 누가내그림 넣었냐 CU 편의점에서 샀다.열버거 다 제끼고그냥 사봤다.내 얼굴은왜 허락도 없이 썼나의심이 들기시작 할 때쯤 추억을 곱씹으며구매해본 군대버거속칭 군데리아그렇다우리가 먹던게 이거다. 진정한 군대리아는입맛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