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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추천 #편의점 도시락 #CU 도시락 #육해공 도시락 #육해공 시리즈 海 #생선가스 &매콤떡찜 #해물도시락 #도시락 리뷰 #편의점 도시락 맛 보고서 #초보요리꾼 #혼밥 #점심도시락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겸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CU편의점에서 2/4분기 편의점 도시락 메인 테마로 보이는것은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육해공 시리즈의 도시락이었죠. 육(肉)시리즈에는 제육볶음과 간장불고기가 해(海) 시리즈에는 쭈꾸미와 오징어볶음 공(空) 시리즈에는 닭갈비와 데리치킨이 구성되어 있었죠. 고기반찬이 더블이라는 카피에 혹해서 구입했었지만 한번 사먹고나니까 그다지 재구매로 이어질 만큼의 만족도를 느끼지는 못했답니다. 그중에 그나마 제 입에 맞았던 것이 해시리즈 였던 쭈꾸미 오징어 볶음 도시락이었어요. 그래서 CU의 육해공 도시락을 한번더 먹어보려 CU 편의점에 갔습죠.



그런데 어쩐일인지 패키지 구성이 바뀌었더라구요. 생선가스 & 매콤떡찜이라고 되었네요. 전에있던 메뉴구성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이제보니 기본테마를 육해공에 맞추어 놓고 그때그때 생산라인 사정에 맞춰서 가변적으로 패키지 운영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CU 편의점 도시락하면 육해공 도시락! 하고 생각나게 만들려는 마케팅 전략이겠죠. 아무튼 이날 편의점에서는 육 시리즈와 공시리즈는 만나보질 못했지만 아마도 그녀석들 구성도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편의점 도시락이 그러했듯 아마도 이전 구성으로는 다시 나오지 않겠죠.



이번 해시리즈 도시락에 들어있는 해물은 생선가스와 해물찜으로 예상되는 매콤떡찜이 되겠는데요. 해산물 도시락이지만 977Kcal의 높은 열량을 자랑하고 있네요. 도대체 해물 도시락에 무슨짓을 해야 저렇게 될 수있는지 궁금합니다. 




가격은 육해공도시락 모두 4,500원의 고정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랫쪽에 보니 생선가스에 가시가 있을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생선가스를 먹을때도 가시가 자주 나왔기 때문에 별로 대수롭지 않은 내용이네요. 아무튼 주의를 요합니다.



전체적인 도시락 구성입니다. 좌하단에 보이는 것이 생선가스구요. 우상단에 있는게 매콤떡찜입니다. 조랭이떡 3개가 올망졸망하게 놓여 있네요. 중앙에 기본반찬 3가지 정도가 들어있답니다. 육해공 도시락은 기본적으로 2단 트레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있던 반찬용기를 들어내면 하단에 밥과 소량의 기본반찬이 나옵니다.



적당량의 흰쌀밥과 CU 편의점 백종원표 도시락의 시그니처 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소시지 부침과 달걀말이 한점이 들어있습니다. CU도시락에 이게 안들어 있으면 왠지 섭섭한 느낌이랄까요. 왠지모르게 중독되어버린 소시지부침의 맛



오늘의 메인반찬이 매콤떡찜과 생선가스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매콤떡찜에는 앞서 이야기했듯 조랭이떡이 사용되었습니다. 떡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조랭이떡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재미있게 먹어볼 수 있겠네요. 



먹음직 스럽게 생겨서 제일먼저 입에 넣어봤죠. 그치만 짧은시간 전자렌지로 데워낸 떡이라 맛깔나지는 않았습니다. 제대로 데워지지 않아서 딱딱함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안 넣느니만 못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맛은 평이한 수준의 매콤한맛이었구요. 해물은 홍합살과 쭈꾸미 흰다리새우가 들어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칵테일 새우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새우였는데요. 그래도 새우맛이 나긴 하더군요. 떡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생선가스도 살펴봅니다. 한덩어리가 들어있었는데요. 제법 튼실해 보이네요. 반을 잘라놓은 생선가스 위로 타르타르 소스가 끼얹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렌지에 돌리고나니 타르타르소스가 왠지 생명력을 잃은 것처럼 보이네요.



맛을 봅니다.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생선가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생선가스에는 대구살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어차피 생선가스가 어종이 명시된것은 아니니 어떤생선으로 만들었어도 뭐라 할것은 아니지 싶긴 하네요. 청대구를 사용했다고 쓰여있긴했는데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두툼함이 살짝 없고 생선의 담백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튀김옷의 맛과 향이 진하게 느껴졌네요. 맛있는 핫도그 껍데기 먹는 느낌? 뭐 그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생선가스 밑에는 왠 스파게티면이 있었습니다. 생뚱맞은 위치에 있어서 조금 의심스러웠는데요. 아마도 생선가스의 뽕(?)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크림파스타 였으면 생선가스의 소스역할도 하고 좋았을텐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크리미해 보이지는 않죠. 알리오올리오라고 되어있더라구요. 편하게 마늘소스 볶음면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냥 있어서 먹었습니다. 걸쭉한 소스가 있는 일반 스파게티보다 면이 조금 뻣뻣했습니다.



나머지 반찬으로 있는 녀석들. 좌측에서부터 감자채 볶음, 어묵볶음, 오징어 해물경단 되겠습니다. 감자채를 제외하면 이녀석들도 해물반찬이네요. 깨알같군요. 감자채볶음은 살짝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특성때문에 살짝만 익혀 놓은듯 싶기도 했습니다. 그전에 먹었던 쭈꾸미& 오징어가 더 좋았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한 애매한 느낌을 주는 도시락이었습니다. 다른 시리즈의 도시락도 리뉴얼 되었을테니 조만간 먹어보고 다시한번 소개해 보도록 하죠. 그럼 맛있는 식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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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도시락 추천  #CU 편의점 도시락 #고추장 삼겹살 구이 도시락 #맛있는 도시락 #혼밥 #초보요리꾼 #도시락 리뷰 #도시락 맛보기 #맛 보고서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겸 프로혼밥러 두루입니다. 오늘도 역시 편의점 도시락 맛을 사냥하기 위해서 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먹어본 도시락은 CU편의점에서 판매중인 도시락인데요. 현재 CU편의점에서 육해공시리즈 테마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어서 이달에는 특별히 다른도시락은 출시되지 않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조금 색다른 느낌의 도시락이 있더라구요. 왠지 익숙한듯 하면서 새로웠던 오늘의 도시락.



고추장 삼겹살 구이 도시락이었습니다. 보통 고추장 불고기나 제육볶음 도시락은 흔하게 접할 수 있었죠. 하지만 거기에 사용된 고기는 대부분 앞다리살을 이용한 것이었답니다. 고기반찬이 들어간 도시락에 삼겹살이 들어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았죠.




비슷한 도시락 메뉴로 집밥 도시락 시리즈에 우삼겹도시락이 있긴 했습니다. 지금은 잘 눈에 띄지 않더군요. 밥 위를 살포시 덮고 있는 고추장 삼겹살에 매혹되어 버렸답니다.



밥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는 고추장 삼겹살구이 입니다. 고기의 양이 푸짐해 보였습니다. 나머지 반찬들은 살짝 초라해 보일수 있지만 도시락의 테마가 어차피 고추장 삼겹살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 맛만 보장된다면 나머지 반찬이야 거들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4,000원으로 제법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도시락에 들어간 고기가 삼겹살인것을 감안해 볼때 고추장 삼겹살 구이가 차지하는 중량은 확인이 어렵지만 현 삼겹살 시세로 볼때 100g에 2,200원 정도 하니까 나쁘진 않은듯 합니다. 4,000원에 제법 많아보이는 고추장 삼겹살구이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가정용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정도 돌려줬습니다. 전체적인 도시락 이런 형태입니다. 앞서 말햇듯 고추장 삼겹살 구이가 밥 전체를 덮고 있구요. 반찬은 왼쪽부터 대략 다섯개의 소시지 볶음, 볶음김치, 마늘쫑볶음, 살짝 두툼한 달걀말이가 있었습니다. 고추장 삼겹살은 몇장이나 들었는지 세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밥을 다 싸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제법 많이 들어있었답니다.



편의점 도시락중에 이렇게 밥을 싸먹을 수 있어 보이는 도시락은 CU의 우삽겹 도시락과 GS25의 스팸 도시락 이후로 처음인데요. 밥을 싸먹을 만큼 넉넉한 크기의 삼겹살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삼겹살보다 두께가 얇지만 대패 삼겹살보다는 두꺼운 것 같아서 씹는 맛도 좋았답니다. 제육볶음과는 달리 삼겹살 특유의 고소한 맛과 고추장 특유의 매콤 달달한 맛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절반이상 싸먹었는데요. 밥양과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는 고추장삼겹살구이.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이 간결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추장 삼겹살 구이의 맛이 얼마나 좋았는지 쌈채소가 살짝 보고싶긴했습니다. 상추쌈에 넣어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풋고추 같은거 하나 찍어 먹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 같은거 말이죠. 제법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삼겹살 먹으니까 좋네요. 굽느냐고 기름도 안튀고 냄새도 안나고 말이죠. 점시에 급 삼겹살 땡길때 추천해 드릴만한 도시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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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팩토리 #갈매동 맛집 #갈매신도시 #돈까스 맛집 #왕돈까스 #눈꽃치즈돈까스 #철판요리 #가족외식장소 #맛집 #먹부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일때문에 구리시에 갔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밥먹을 곳을 찾아봤습니다. 오늘 오게된 이 곳은 구리시에 속해있지만 이제는 많은 발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갈매신도시. 신도시로 구성되고 있는 지역특색상 아파트와 빌라단지, 상가단지들이 구획별로 잘 정리되어있지요. 초중고등학교에 단설유치원까지 있는 이곳에 없는 것은 바로 뭘 먹을만한 음식점 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보니 마땅한 장소가 없어보였어요. 큰 사거리에 있는 것이라고 김밥전문점들과 편의점 뿐이었답니다. 그러던중 한쪽 골목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와서 잽싸게 차를 돌려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도에서 볼때는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외곽에 있는데요. 돈까스 전문점인 돈까스 팩토리 입니다. 요즘 각종 티비 드라마에서 돈까스 전문점 협찬을 많이 하던데요 그런곳중 하나인 브랜드 인듯 합니다. 이곳 갈매점은 빌라단지 일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빌라단지는 신축중인 시설들도 있어서 다소 주변이 어수선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은 번화가 쪽이나 외곽쪽이나 허술한 상태이기는 마찬가지겠죠. 되려 외곽에 있어서 오히려 좀더 조용하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밥먹을 곳이 없어서 우연하게 들른곳이기는 했지만 마치 사막에 오아시스를 만난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갑자기 쌩뚱맞게 돈까스 집이 여기에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밖에서 내부 인테리어만 보고 프랜차이즈 카페나 호프집인줄 알았네요. 그게 더 어울릴것 같은 위치였으니까요. 아무튼 멀리 가지 않고도 밥을 먹을수 있어서 저에게는 고마운일이죠.



영업시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네요. 영업시간은 대충 매직으로 적어놓기도 하는데 간판으로 만들어 놓으니 조금은 전문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포장이 가능하니까 집이나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 사가서 먹으면 좋겠네요.



전문점 같은 포스의 쇼윈도 메뉴 견본품들 입니다. 메뉴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군요. 일단 들어갑니다.



입구 바로 앞에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원분께서 오셔서 안내를 해주시는데요. 이곳에서 정말 특별한 신문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식권자판기 시스템이었습니다.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선결제하고나서 식사를 하게 된답니다.



극장에서 사용하는 무인발권기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메뉴 선택은 자리를 잡고나서 천천히 여유롭게 골라도 되니까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주문이 생소해서 어려우신 분들은 점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또한 직접 메뉴와 가격을 봐가면서 결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메뉴를 주문할때 오더가 잘못 들어가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어서 편하고 좋은것 같았습니다. 간혹 여러명이 여러가지 메뉴를 주문하면 주문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헷갈리거든요.



테이블마다 기본적인 메뉴구성이 되있는 책받침(?) 형태의 메뉴판이 놓여져 있습니다. 가격이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팔구천원정도의 평이한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돈까스 종류는 한국식 왕돈까스와 일본식 정통돈까스를 구분해 놓았는데요. 저희는 한국식 왕돈까스에 속하는 눈꽃치즈돈까스와 일본식 돈까스에 속하는 팩토리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동안 내부인테리어를 살펴보았죠. 이곳이 돈까스 팩토리라고 불리는데에는 이유가 있었네요. 돈까스를 맛있게 튀기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고기를 누르는 기계도 있고 여러가지 기계들이 만드는 공정을 책임지고 있나봅니다. 근데 그런것에 비해 주방에 사람이 북적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테이블 구성은 4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구요. 잘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50~60석정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벽쪽과 창가쪽 의자는 살짝 보이는 것처럼 긴의자로 되어 있답니다. 음료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톨사이즈 음료컵에 제공된답니다. 맥주는 생맥주 디스펜서가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한잔 하고 싶었지만 갈길이 멀어서 참았습니다.




먼저 눈꽃치즈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철판에 담겨져 나온 모양새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눈꽃치즈돈까스라는 이름에 맞게 슈레드 치즈가 눈꽃처럼 뿌려져 있습니다. 그치만 애석하게도 치즈가 녹아내리지 않고 있네요. 분명 철판이 뜨거우니까 조심하라고 점원분께서 이야기 해주셨는데 당췌 이녀석은 왜 이렇죠?



철판외에 다른것들은 그다지 뜨겁지 않았나 봐요. 도무지 치즈가 녹아내릴 생각을 하지 않네요. 치즈가 해동되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인듯 하네요. 그래서 그냥 저 상태에서 치즈를 돈까스에 골고루 펴발라서 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요건 제가 먹어볼 팩토리 정식입니다. 돈까스 전문점에서는 정식을 꼭 한번씩은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주문해 봤습니다. 팩토리 정식에는 두툼한 등심까스와 부드러운 안심까스, 통통한 새우튀김 2개와 유부튀김우동이 나온답니다. 거기에 밥 한스쿱과 단무지 2개, 양배추 샐러드가 약간 나옵니다. 노르스름한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는데요. 맛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소스는 2가지가 나옵니다. 새우튀김을 찍어먹는 타르타르소스와 돈까스를 찍어먹을 우스터소스로 베이스 인것 같은 돈까스 소스입니다.



우동은 그냥 돈까스집에서 흔히 나오는 미니우동같은 느낌의 것이랍니다. 맛은 쏘쏘. 굉장히 맛있는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는 수준이네요. 국물이 조금더 뜨끈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습니다.



돈까스는 등심까스 위에 안심까스를 올려주었습니다. 겉으로 보았을때는 뭐가 뭔지 잘 몰라보게 되어있더라구요. 모양도 비슷하게 성형해 놓은데다가 두가지를 겹쳐서 올려놔서 모르고 그냥 드시는 분들도 있겠네요.



위에 있었던 녀석이 조금 얇은 느낌의 돈까스로 히레까스라고 불리는 안심 돈까스 였습니다. 일반적인 돈까스의 육질보다 부드러워 식감이 좋죠. 아래쪽에 있는건 조금더 두툼한데요. 이게 일본 정통 돈까스라고 부를 수 있는 등심으로 만든 돈까스인 로스까스 입니다. 두툼해서 확실히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입안가득 머금어지는 돼지고기의 느낌도 좋았구요. 다만 입안이 전체적으로 기름진 느낌이 들어 입이 개운해 지는 뭔가가 필요할것 같았습니다.



새우튀김은 생각보다 투툼해서 좋았는데요. 튀겨지기도 정말 잘튀겨져서 꼬리부분까지 남기지 않고 먹어버릴뻔 했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더라구요. 급하게 찾은 밥집치고는 제법 만족스러운 느낌의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동네 사정을 봤을때 이만한 곳을 쉽게 찾을 수도 없을것 같아서 당분간 이곳 주민분들이나 근처에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에게 식사하기 좋은 매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공사하시는 관계자 분들도 많이 찾아오실것 같기도 하네요. 요즘 돈까스는 양도 넉넉하니까 든든한 한끼식사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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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 GS25 도시락 #도시락 신제품 #도시락 먹어보고서 #도시락 추천 #고기많은 도시락 #고진많 #푸짐한 도시락 #도시락 추천 #혜자도시락 #가성비 좋은 도시락 #혼밥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겸 프로혼밥러 두루입니다. 요즘은 점심을 김밥을 주로 사먹어서 편의점 도시락 포스팅이 조금 뜸했답니다. 삼천원짜리 김밥 한줄로도 점심이 되더라구요. 참치김밥, 치즈김밥, 소고기김밥, 돈까스 김밥, 새우김밥 등 돌아가면서 먹다보니 보름은 먹었던 것 같아요. 어쨌건 그동안 편의점 도시락을 애용하지 못했네요. 뭔가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서 편의점에 가봤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한 오늘의 도시락.



언제나온 제품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일단 먹어본적 없는 도시락이 있었습니다. GS25의 고진많 도시락 입니다. 이름이 조금 특이해서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구나 도시락 이네요 ㅋㅋㅋㅋ 저걸 줄여서 부르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있는지는 어차피 제가 판단할 몫이니 어떤 고기가 들어있나 보기나 해봅시다.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로 이루어져 있네요. 양은 몰라도 구성은 찰진것 같네요. 돼지고기는 제육볶음으로 소고기는 소불고기 볶음으로 닭고기는 닭강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4,000원으로 평이한 수준이네요. 고기가 세가지나 있다보니 칼로리가 조금 높은편 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갓혜자느님의 완전크닭 도시락의 칼로리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죠 ㅋㅋㅋ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봅니다. 고기가 세가지나 되다보니 딱봐도 고기가 진짜 많아 보입니다. 게다가 세가지 모두 뚜렷한 테마가 있는 녀석들이라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죠.



밥은 그냥 백반입니다. 고기가 저렇게 많으니 밥이 좀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편의점 도시락의 밥은 항상 정량으로 들어있으니 크게 문제 없겠죠.



전체적으로 윤기가 흐르는 고기 삼종세트입니다. 제육볶음은 전형적인 매콤한 돼기고기 볶음 느낌입니다. 고추도 송송썰어서 넣어놨네요. 소불고기는 달달하고 짭짤한 간장양념입니다. 닭강정은 전형적인 양념치킨맛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닭강정은 두덩어리 들어있네요.



추가 반찬으로는 달걀말이 2개와 당면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 고로케가 있었습니다. 미니만두돈까스라고 부르더군요. 이게 조금 별미였어요. 많은 칼로리를 자랑할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맛있었다는 이야기



명엽채 볶음과 볶음김치도 있었습니다. 명엽채 볶음은 푸짐하게 담아놨더라구요. 반찬그릇에서 차고 넘치게 담아놨습니다. 마른 건어물 반찬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반길 부분이네요. 



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 있는 것은 대충 알겠고 맛을 보도록 합니다. 왼쪽사진부터 순서대로 먹어봤습니다. 소불고기 먼저 먹어봤는데요. 소불고기는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이었어요. 인위적인 양념맛이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소불고기는 양도 살짝 적은편인듯 했어요. 그에비해 제육볶음은 괜찮더군요. 맛도 괜찮고 양도 넉넉했어요. 




닭강정도 좋았습니다. 역시나 GS25는 닭고기 가공육이 아닌 순닭가슴살을 사용한듯 보였습니다. 때문에 씹는맛이 좋구요. 닭강정은 양념맛이 강하지 않아서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고기가 진짜 많구나 라고 한건 고기반찬이 세가지라서 그렇게 표현한듯 싶기도 하고 실제로 먹어보니 고기가 많다는 의식은 하지 못했답니다. 그냥 맛있는 점심이 되었으면 그걸로 만족하는거죠. 기대에 비해서 살짝 식상한 구성인듯 싶기도 했지만 나름 맛나게 먹었답니다. 미니만두돈까스와 명엽채 닭강정이 가장 인상깊었던 도시락 이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맛있는 식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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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요리 #쉬운요리 #돼지고기 앞다리살 #돼지고기 요리 #맛있는 반찬 #고기반찬 #저녁반찬 #고추장 불고기 #돼지불고기 #제육볶음 #쉬운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저녁에도 어김없이 어떤 맛있는 걸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냉장고를 살펴보면 뭔가 재료가 있기는 한데 마땅히 떠오르는 메뉴도 없어서 걱정이신가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많은 분들도 저와 비슷하겠지만 고기반찬 한가지만 있으면 나머지는 뭐가 됬든 만사 오케이~! 그래서 오늘은 돼지고기중에 가장 흔하다는 앞다리살로 가장 쉽고 간단한 돼지불고기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불고기를 만들땐 주로 제육볶음 스타일로 만들었는데요. 제육볶음은 쉬운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맛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워낙 밖에서 많이 먹어볼수 있는 메뉴가 제육인지라 아무래도 집에서는 기사식당스러운 맛을 찾기가 어렵죠. 그래서 일반적인 제육볶음보다 맛내기가 훨씬 수월한 고추장 불고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오늘 만들 고추장불고기에 사용할 앞다리살은 지난번 육전을 하고 남은 녀석입니다. 지난번에 400g 정도 사용했으니 대충 800g 정도 되는것 같군요.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봅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돼지고기는 고기를 볶을 팬에 넣어주고 거기에다 바로 양념을 같이 해줄꺼에요. 이렇게 하면 설거지도 하나 줄이고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죠.



고추장 돼지불고기 양념


고추장 3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조금


고추장에 기본적으로 매운맛과 단맛 짠맛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간장이나 설탕은 많이 넣을 필요가 없답니다. 아이들용으로 만든다면 고추장을 1큰술 줄이고 올리고당 1큰술을 더 넣으면 되겠습니다. 고기가 들어있는 팬에 양념장을 넣고 위생장갑을 끼고 고기를 주물러서 양념합니다. 돼지고기 주물럭 처럼 말이죠. 쭈물쭈물 양념이 골고루 섞여서 고기에 쏙쏙 베어들도록 주물러 섞어줘야 합니다.



고기가 잘 섞여서 전체적으로 붉은 고추장 빛이 돌면 추가로 넣어줄 채소를 넣어줍니다. 저는 양파와 당근은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작고 단단한 녀석으로 1개를 채썰어 넣었구요. 당근은 반개를 어슷 썰어서 넣었어요. 이제 준비가 다됬어요. 이대로 볶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고추장 양념 때문에 팬이 금방 타는거 아니냐. 눌어 붙는거 아니냐. 걱정하실 분들도 계실텐데요. 볶음팬에 양은냄비 수준만 아니면 절대로 눌어붙지 않습니다. 고기가 익으면서 나오는 기름과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들이 고기가 끝까지 익을 동안 꾸준히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니까요.

 


고기가 뭉치지 않게 전체적으로 잘 섞어가며 볶아 줬습니다. 팬이 타거나 고기가 눌어붙거나 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바닥에 수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별 걱정없이 볶을 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역시 돼지불고기는 볶는게 제일 일이군요. 덩어리 진 녀석이 없어야 골고루 잘익고 먹기에도 좋답니다. 고기의 겉면이 적당히 익었을때쯤 저는 매운맛을 조금더 내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넣었습니다. 저는 어른이니까요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만든 매콤 고추장 불고기가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국민 고기반찬 돼지불고기. 언제먹어도 참 맛있죠. 이거 하나면 다른 반찬은 그냥 거들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오늘은 쌈에 싸먹기로 합니다. 상추가 여전히 잘 자라고 있거든요. 당귀도 좀 따서 먹었습니다. 직접 채취한 당귀라서 잎이 좀 질기긴 하네요. 요즘 날이 많이 가물었던 터라 그런가 봅니다.



 

맛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그런 맛이랍니다. 맛있는 고추장으로 볶은 돼지불고기 맛이요. 사실 고추장 불고기의 맛은 고추장이 책임지는 것이니 왠만큼 맛없는 고추장을 사용한게 아니라면 맛이 없을 수 없겠네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고추장 불고기가 만들어져서 한끼분량이 남아버렸답니다. 이 녀석은 다음날 먹으려고 하는데요. 똑같이 고추장 불고기로 먹는 것 보다는 조금 다르게 먹어야 겠죠.



그래서 작은 냄비에 옮겨 담았습니다. 이건 김치랑 버섯을 좀 넣고 물을 살짝 부어서 짜글이 처럼 해먹으려구요. 이미 고추장으로 밑간이 충분히 되어 있기 때문에 별다른 양념은 더 넣지 않아도 될것 같구요. 대파 정도만 큼직하게 썰어 넣고 끓여주면 되겠네요. 고추장 불고기도 맛있었지만 솔직히 이게 더 기대됩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저녁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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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먹는날 #하얀짬뽕 #백년짬뽕 #초마면 #차오마미엔 #홍대맛집 #짬뽕 맛집 #맛있는 짬뽕집 #찹쌀탕수육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겸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오늘 오전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은 날씨였는데 지금은 창 밖에 엄청난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군요. 장대비야 그렇다고 쳐도 천둥번개가 막 내리치는데 뭘 잘못한것도 없이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ㅋ 그건 그렇고 오늘은 요런 날씨면 생각나는 매콤하고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짬뽕을 먹으러 중국집에 다녀왔습니다. 중국집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짬뽕 전문점이라고 해야 맞겠네요. 오늘 소개해볼 중식당은 차오마미엔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한자로 초마면(炒碼麵)이라고 쓰고 중국말로 차오마미엔이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볶아내어 만든 면을 뜯하는 초마면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짬뽕을 가르키는 말이랍니다. 한마디로 짬뽕 전문점이 되겠네요. 여기가 남양주 화도지역에 5월초 오픈한 매장인데 원래 홍대역 앞에 있었던 맛집이랍니다. 저는 분점인줄 알았는데 홍대쪽 매장을 이리로 옮기셨다고 하더라구요. 현재는 다른곳에 분점을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비가 억수로 쏟아진 관계로 외관사진을 찍지 못했답니다. 예전에 이 건물에 채선당이 있었을때 이후로는 이곳을 처음방문하는것 같은데요. 주차공간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길가에 걸쳐서 주차를 한다고 하면 최대 10대 정도가 가능하겠네요.



테이블은 정확히 세어보진 못했지만 4인테이블로 약 60석 정도 있는것 같아보였습니다. 조금 특이한점은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홀에 나와있더라구요. 세면대가 외부로 나와있는것이 요즘 트랜드 인건지 아무튼 테이블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었답니다. 안쪽에는 칸막이로 구성되어있는 공간도 있어서 단체손님용이나 예약석으로 사용할것 같은 느낌의 테이블도 있었어요. 기본셋팅으로 단무지가 나옵니다.



물이 그냥 생수여서 살짝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100년 역사를 가진 화교요리 5대째라고 해서 뭔가 중국느낌이 풍겨오는 찻물을 기대했는데 욕심이었나 봅니다. 여튼 메뉴를 보고 차오마미엔의 대표메뉴인 백년짬뽕(7,000원)을 주문합니다. 메뉴판을 찍었어야 하는데 메뉴가 장황하지 않아서 대충보고 넘겨버렸네요. 

 


짬뽕의 매운맛이 두려워서 짬뽕을 꺼려하시는 분들을 위한 백년하얀짬뽕(7,000원)도 있는데요. 이렇게 매운맛과 안매운 맛을 하나씩 시켰답니다. 물론 둘이가서 먹은거에요 혼자간거 아님 ㅋㅋ. 여기 찹쌀탕수육(小-16,000원)도 맛있다고 하던데 오늘은 급짬뽕이 땡겨서 온터라 잠시 참아보기로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군만두(6,000원)라도 주문할껄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먼저 매콤하고 진한맛이 일품이라는 백년짬뽕이 나옵니다. 각종 해산물을 기본으로 하고 차돌박이가 들어가서 좀더 깊은맛을 느끼게 하는 백년짬뽕. 짬뽕에 홍합이 많으면 양은 많아 보이지만 먹기 번거롭고 껍데기 꺼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이곳 짬뽕엔 홍합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굉장히 매워보이는 색감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맵다기 보다는 매콤하고 얼큰한 맛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만큼 인위적이고 자극적인 매운맛을 없고 진하고 고소한 맛 뒤로 매콤함이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육수 짬뽕인줄 모르고 드셨다면 살짝 당황하실수도 있는 차돌박이. 이녀석이 있어서 국물맛이 진한것 같아요. 그렇다고 국물이 크게 기름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먹어보도록 합니다. 역시나 굉장히 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메뉴판에는 백년짬뽕이 매워서 드시기 어려우신 분들은 하얀짬뽕을 권한다고 써져 있던데 그럼 햐얀짬뽕은 어떤느낌인 걸까요.



그래서 제가한번 먹어봤습니다. 물론 다먹었다는 건 아니구요. 국물맛만 살짝 봤습니다. 역시나 1도 맵지 않네요.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맛이 느껴졌는데 한번에 알수 있었습니다. 우동이나 울면에서 느낄수는 국물 맛이더라구요. 내 입이 잘못된건가? 그래도 은근 깊이 있는 맛이 느껴졌어요.



이렇게 한그릇 완뽕 했습니다. 배가 부른듯 아닌듯 살짝 아쉬움이 들기는 하네요. 역시나 군만두라도 시켰어야 했을껄 그랬나봐요. 국물까지 싹싹 비우면 좋겠지만 그럼 국물로 배를 채우는 것 같고 나트륨섭취 조절도 할겸 저 정도는 남기도록 합니다. 양이 모자란 분들은 공기밥을 시켜서 드시며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게 짬뽕밥이었다면 난 국물도 남김없이 다먹었을꺼임 분명 말아 먹었을 꺼임



계산하고 나오는 입구쪽에 커피머신과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는데요. 많은 식당들이 가게 입구에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놓고 구입을 꼬득이는 반면 사장님의 넓은 아량으로 아이스크림이 무려 공짜!! 설마 두세개씩 가져가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1인 1개랍니다. 현재 바닐라맛과 딸기맛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바닐라맛은 노란빛깔이 돌아서 망고맛이나 바나나 맛인줄 알았네요. 계산을 도와주신 종업원분의 추천으로 저는 딸기맛을 골랐습니다.



딸기맛 완전 맛있어! 공짜라서 그런가 완전 핵존맛탱 딸기아이스크림♥ ㅋㅋㅋ 얘들아 딸기맛 말고 바닐라 먹어 딸기는 내꺼니까 바닐라 맛이 냉장고에 훨씬 많이 들어있는것 같던데 다들 딸기맛만 골라서 가져간것 같네요. 입안에 남아있는 중화요리 특유의 기름진 맛이 개운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종종 찾아오게 되겠네요. 여튼 오늘처럼 흐리고 비오고 바람부는날 한그릇 뚝딱 맛있게 먹기 좋은 짬뽕이었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역시 탕수육을 먹었어야 했나봐요^^ 조만간 다른 것들도 먹어봐야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다들 즐거운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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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신제품 #매운라면 #볶음면 #볼케이노 꼬꼬볶음면 #카레라면 #매콤한 라면 #팔도 신제품 #컵라면 추천 #불닭볶음면 #혼밥러 #초보요리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겸 프로 혼밥러 두루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혼밥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화끈하게 말이죠. 얼마나 핫했는지 머리끝에서 땀구멍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군요. 그렇습니다. 오늘의 혼밥메뉴는 이름만 들어도 침샘이 자극되는 매운맛을 자랑하는 매운 볶음컵라면입니다. 매운볶음면중에 가장 유명한건 불닭볶음면이죠.



오늘은 삼양에서 나온 불닭볶음면 대신에 팔도에서 새로 출시한 볼케이노 꼬꼬 볶음면을 준비했습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왕컵 1개에 1,500원으로 저는 1+1에 구입했습니다. 졸지에 개당 750원의 높은 가성비의 컵라면이 되었네요. 뭔가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나름 한 수 위의 매운맛 인것처럼 볼케이노를 갖다 붙혀 놓았네요. 과연 얼마나 핫한 맛을 선사할지 기대가 큽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매운 고추도 같이 폭발하고 있는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굉장히 매워하는 수탉의 표정이 안쓰럽네요. 꼭 이런 매운라면의 디자인은 재미난 요소의 그림들로 꾸며져 있죠. 많은 청소년들이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이나 불닭볶음면 같은 매운볶음면을 선호한답니다.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한편으로는 스트레스를 풀길이 없는 청소년들이 매운음식으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현상같아 보여서 안쓰럽기도 합니다.



매운 볶음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맛있게 매운것 인데요. 계속 먹게되는 당기는 맛. 즉 맛있게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꼬꼬볶음면은 카레를 첨가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스프에 카레가 1.92%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극소량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맛이 느껴지기나 할지 살짝 의문이네요 ㅎㅎ



혹시나 조리법을 봤지만 역시나 그런 조리법. 컵라면에 들어있는 스프를 꺼내고 뜨거운 물을 넣고 면을 먼저익혀주죠. 면이 익은뒤에 스프를 넣고 비벼먹으면 되고 면이 잘 비벼지도록 물을 2스푼정도 남겨주는게 좋답니다.



스프는 강력한 매운맛의 액상스프와 김가루와 깨가 들어있는 스프. 이렇게 두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스프는 면이 익은 뒤 물을 따라버리고 넣어주면 되는거죠.



뜨거운 물로 면을 익히고 4분뒤 면의 익은 정도를 확인하고 조리법대로 2스푼가량의 물을 남겨놓고 물을 버려줍니다. 




저는 궁극의 매운맛을 위해서 물을 조금더 남겼습니다. 국물을 한두스푼정도 더 남기면 매운 국물이 생겨 좀더 맵게 즐길수 있답니다.



궁국의 매운맛을 위한 액상스프를 먼저 넣어봅니다. 색이 붉다못해 거무스름 하네요. 매운맛의 액상스프를 뜯어 넣을때 주의할 점이 한가지 있는데요. 뜯고나서 액상스프가 어딘가에 뭍었다면 그냥 닦아내세요. 맛보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뭐 예상하시는 그런 이유때문입니다.



먼저 잘 비벼줬어요. 보시다시피 국물을 제법 남겼죠. 색깔이 새빨간게 보기만해도 매운맛이 느껴지네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렇게 국물을 남기면 좀더 매운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나중에 밥 비벼먹어도 되구요.



이제 김가루와 깨가 들어있는 가루 스프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매운맛이 두려워서 하나더 준비한 녀석이 있는데요. 삼각김밥 되겠습니다.



매운맛을 최대한 달래줄 수 있는 맛으로 준비했어요. 매콤한 맛이 1도없는 참치마요 골드 삼각김밥이에요. 매운맛이 강력크하게 느껴지면 주둥이에 때려넣어 볼케이노를 진화 할 작정입니다. 그렇게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의 맛을 봅니다.



진화작업개시!!


처음 한두젓가락은 매콤한 맛으로 느껴졌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강해지더군요. 맛은 카레 맛이 난다기 보다는 카레의 향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짝 인위적인 매움이 느껴지긴 했지만 크게 거부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했네요. 하지만 국물을 넉넉하게 남겨서 힘들었네요. 국물이 적었다면 무난하게 먹어낼 수 있을것 같군요.



그래도 와신상담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뒷감당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이래뵈도 튼튼한 몸뚱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두유 한개를 사먹었습니다. 우유보다는 달달하고 고소함이 있는 두유가 더 괜찮은것 같군요. 아무튼 별탈없이 먹어냈습니다. 이런걸 청소년들은 잘도 사먹는군요. 존경합니다.ㅋㅋㅋㅋㅋㅋ 호기심에 한두번정도 사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별로 맵지 않게 느껴질수도 있겠구요. 특별한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긴 애매한 통상적인 매운 볶음면의 고만고만한 맛이었습니다. 볼케이노라는 이름은 겁주기용 이었던 것으로 일단락 지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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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맛있는 전 #전 부치기 #돼지고기전 #돼지고기 육전 #앞다리살 요리 #돼지고기 요리 #앞다리살 육전 #술안주 #맛있는 안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연휴에 집에서 고기를 볶아서 쌈싸먹을 생각에 제육용 앞다리살을 사뒀는데요. 하지만 여기저기 먹을게 생겨버리는 바람에 못해먹고 있었답니다. 2근이나 되는 양이라서 연휴가 끝나고 나니 한번에 해먹기도 어려워 졌네요. 이걸 그냥 나눠서 조금씩 볶아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가 엄마가 어디선가 보셨다는 요리법을 제안합니다.



그렇게 오늘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이용한 육전을 만들어 보려고합니다. 보통 육전이라고 하면 얇게 썬 소고기를 달걀물을 입혀 은근하게 노릇느릇 익혀서 깨소금을 찍어 먹는답니다. 소고기 특유의 맛과 달걀의 고소함이 육전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죠. 그런데 이런 육전을 돼지고기로 한다니... 처음엔 생각치도 못했어요. 특히 가장 걱정인것은 조금 덜익혀 먹어도 되는 소고기에 비해서 완전히 익혀 먹어야하는 것이 돼지고기이다 보니 육전으로는 왠지 적절치 않은 느낌이었답니다.



그래도 어디선가 보셨다고 하시기에 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돼지고기 부위중 기름기가 비교적 적은 앞다리살과 목살을 육전으로 만들어 먹더라구요. 의욕이 샘솟아서 제육불고기용으로 구입했던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조금 꺼내봅니다. 

대강 500g 정도 되는것 같네요. 저정도 사이즈로 네다섯장 정도 준비한것 같아요. 애초에 볶아먹을 요량으로 산것이라 껍데기까지 붙어있는 미박앞다리살이에요 ㅋㅋㅋ



맛소금과 맛술로 밑간을 살짝 해줍니다. 저는 고기를 자른뒤에 밑간을 했는데요. 이러면 고기를 하나씩 떼어내기 어렵더군요. 큰 사이즈 였던 고기를 한장씩 밑간해서 겹쳐놓은 상태로 잘라서 준비하면 좀더 수월할것 같네요. 이제 돼지고기에 옷을 입혀줄 달걀을 준비합니다.



달걀은 5개를 사용했어요. 처음엔 세개정도면 될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고기를 전부 달걀물로 옷을 입혀야 하니 보기보다 소비가 금방 되더라구요. 달걀물에도 간을 해줍니다. 소금 1작은술과 후추 1/2작은술을 넣어줬어요.



달걀물이 잘 입혀지도록 먼저 고기에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밀가루도 좋고 부침가루도 좋습니다. 밀가루는 강력분만 아니면 될것같네요. 튀김가루가 있다면 그걸 사용해도 나쁘지 않겠네요. 저는 부침가루가 있어서 부침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양은 알아서 적당히 준비하세요. 가루가 남으면 부침개라도 부쳐서 먹으면 되니까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밀가루 옷을 잘 입은 돼지고기를 살짝 털어준뒤 달걀물을 입혀줍니다. 달걀물을 너무 꼼꼼하게 입혀줄 필요는 없구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정도만 입혀주면 된답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팬을 중불로 달궈준뒤 약불로 살짝 줄여서 본격적으로 육전을 부쳐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고기가 익기도 전에 달걀옷이 타버리기 때문에 불 조절에 신경써야합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은근하게 노릇노릇 익혀줍니다. 돼지고기라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잘 되더라구요.




잘 되는걸 확인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다량생산에 들어가봅니다.



고기를 하나씩 떼어서 밀가루 옷을 입히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네요. 다음엔 꼭 하나씩 잘 펼처놓고 해줘야 겠네요.



이제 중간중간 기름을 보충해 가면서 노릇노릇 익혀주면 된답니다. 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달걀물이 많은 기름을 머금게 되니까 전이 팬에 들러붙지 않을 정도만 되도록 보충해 주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앞다리살로 만든 다량의 돼지고기 육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육전에 옷을 입히는데 사용했던 달걀물이 약간 남았더군요. 전을 부치고 나서 달걀물이 넉넉하게 남으면 보통 달걀말이를 하는데요. 양이 너무 적어서 이게 될까 싶기도 했답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한번 해봤습니다. 미니미 달걀말이 하나를 완성해 냅니다.



대략적으로 이정도 사이즈 랍니다. 흡사 지우개 같은 느낌의 이녀석 ㅋㅋㅋ 달걀말이 한 조각 크기네요.



돼지고기 육전은 식은 뒤에 먹어도 소고기 육전에 비해서 잡냄새가 나지 않는 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고 나머지는 채반에서 한김 식힌뒤 밀폐용기에 담아 놓았습니다.



노릇노릇 잘 익었죠? 겉모습만 봐서는 돼지고기 인지 소고기인지 모를 정도로 소고기 육전과 비슷한 비쥬얼입니다. 육전의 향은 돼지고기 굽는 향기 그대로 입니다. 밑간이 잘되있어서 별다른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지만 혹시나 있을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청양고추를 넣어서 초간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초간장은 물 2큰술,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청양고추 1개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돼지고기 육전은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더군요. 애초에 술안주로 포스팅하고 있지만 요즘 금주하고 있는 중이라 술은 먹지 않았어요. 소주나 맥주 막걸리에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게다가 돼지고기 육전은 소고기 육전에 비해서 쉽게 질리지도 않고 자꾸자꾸 들어가더라구요. 원래 돼지고기를 좋아라 해서 그런것 일 수 있겠지만 어쨌건 돼기고기 육전이 이렇게 맛있다는걸 알게된 날이었습니다.



살코기 위주로 되어있는 부분은 기름기가 없어서 담백하게 즐길수 있었구요. 지금처럼 껍데기가 붙어있는 녀석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껍데기가 붙어있는 육전은 다소 느끼한 맛이 있을까 염려되어 초간장에 청양고추를 건져서 같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느끼하지는 않더라구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고 너무 돼지고기만 먹어봐서 돼지고기 육전이 맛있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제 입맛엔 소고기 육전보다 오늘 만든 돼지고기 육전이 더 입에 맞았습니다. 다음에 있을 가족행사나 명절때 한번더 도전해 봐야 하겠네요. 아마 모두 깜짝 놀라실것 같아요. 비싼재료도 아니고 어려운 조리과정도 없어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육전. 고기보다 달걀비쌈 주의^^ 그럼 여러분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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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상추겉절이 #봄채소 #봄배추 #햇양파 #겉절이 만들기 #밑반찬 #맛있는 반찬 #유기농 반찬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밭에 상추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더군요. 뜯어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자라고 나서 처음 몇번은 좋아라 하고 상추쌈을 먹었죠.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죠. 그냥 쌈도 싸먹고 고추장에도 찍어먹고 고기도 싸먹고 했죠. 식감은 아삭아삭 좋기는 한데 뭔가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었죠. 그래서 오늘은 상추를 기본으로 한 봄채소 겉절이를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오늘 준비한 상추는 밭에서 기른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적상추입니다. 상추겉절이는 무치고 나면 금방 숨이 죽어서 양이 줄어들게 되니까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조금만 만들어 먹을 생각으로 두줌 크게 쥐어서 준비했습니다. 손바닥보다 살짝 작은 크기의 상추랍니다. 저상태로 사용하면 한입에 먹기엔 불편하기 때문에 삼등분 정도 해서 준비했습니다. 본인이 입이 작다고 생각되면 십자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봄동도 몇장도 있어서 같이 넣어주려고 합니다. 요건 가운데를 반으로 갈라준뒤 삼등분 했어요.



다소 부족한 풍미를 내기위해서 깻잎도 준비했습니다. 다섯장 정도 되는걸 반으로 갈라서 사진처럼 어슷 채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집에 쌈채소가 여러가지 있어서 뭔가 좀더 넣어볼까 찾아봤는데 치커리가 있었네요.



쌉쌀한 맛이 나는 치커리는 겉절이의 맛에 재미를 줄것으로 기대되네요. 이건 적당한 크기로 쥐어 뜯어서 넣었습니다. 여러가지 채소를 수북하게 담아서 무쳐야하니 가급적이면 큰 볼에 담아서 준비합니다. 




이제 양념장을 준비해서 겉절이를 만들면 되는데요. 뭔가 상큼한 맛을 주기 위해서 한가지를 더 넣어보도록 합니다.



'햇양파'라고 나온 녀석입니다. 상당히 단단하더군요. 햇양파라고 하니 매운맛과 단맛이 적절히 베어 있더군요. 작은 녀석으로 골라서 하나만 넣어보도록 합니다.

 


양파는 크게 썰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양파를 반으로 썰어준뒤 얇게 슬라이스 해주었습니다. 최대한 얇게 썬다는 느낌으로 썰어주면 되겠습니다. 색감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당근도 약간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면 더 좋겠네요.



양념은 그냥 때려넣고 버무려도 되지만 겉절이 양념을 잘못 때려넣으면 한쪽에 고추가루 같은 양념이 뭉쳐서 잘 버무려지지 않을수 있답니다. 그래서 양념장을 만들어서 넣고 버무리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당한 양만큼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봄채소 겉절이 양념장


고추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매실청 2큰술

식초 2큰술


양념장을 잘 만들어서 잘 섞어 둡니다. 고추가루 날가루가 생기지 않도록 섞으면 되겠습니다.



준비된 양념을 넣고 골고루 뭉치지 않게 버무려 줍니다. 대강 양념이 잘 버무려 졌다 싶으면 들기름 또는 참기름을 두바퀴정도 돌려가며 넣어줍니다. 참깨도 부숴서 넣어줬습니다. 사브작사브작



대충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아직 숨이 전혀 죽지 않았네요. 그릇에 담을때 예쁘게 담기 힘들기 때문에 살짝 오목한 그릇을 선택하는게 좋겠네요.



이렇게 봄향기 가득한 채소를 가지고 봄채소 겉절이를 완성시켰습니다. 쌈채소들을 가지고 대충 썰고 뜯어서 무쳤는데요. 간단한 레시피를 생각보다 장황하게 적어놔서 과정이 긴것처럼 느껴지네요. 집중해서 만들면 오분정도면 만들수 있답니다. 양파를 얇게 써는게 제일 오래걸렸군요 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냉장고에 있는 봄 쌈채소들로 맛있는 겉절이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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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지난주에 시장에서 브로콜리를 구입했습니다. 두개를 구입했더니 무려 하나를 덤으로!! 그래서 브로콜리 3개가 되었죠. 어서 먹어치워야 했습니다. 브로콜리야 평소에 즐겨먹었기 때문에 별 이질감 따위 없어 쉽게 먹을 수 있죠. 보통은 가볍게 뜨거운물에 데쳐서 고추장을 찍어 먹곤 한답니다. 소시지와 함께 소시지 야채 볶음으로 먹어도 좋죠. 오늘은 가볍게 샐러드처럼 버무려 먹으려고 합니다. 오징어를 넣고 말이죠! 제 입장에서는 브로콜리가 맛잇는 채소이지만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별 맛은 없고 특유의 풀비린내때문에 선호하질 않는 채소죠. 그래서 오징어와 함께 매콤 달콤 새콤하게 무쳐보도록 할꺼에요.



우선 브로콜리를 물에 좀 흔들어서 헹궈줍니다. 그리고 작은 조각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먹을때 보았던 사이즈의 브로콜리로 말이죠. 작은 줄기 부분부터 적당한 크키로 자르고나면 큰 줄기부분이 남게 되는데요. 이걸 어떻게 할지 몰라서 버리시는 분들이 제법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실 줄기부분은 뻣뻣한 식감때문에 인기가 없죠. 식감이 좋지 않은 이유는 줄기부분의 껍질 조직이 단단해서 랍니다. 이 껍질을 한겹 벗겨내고나면 질기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주기때문에 같이 데쳐서 먹어도 그런대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쳐내고 찬물에 행궈서 채반에 건져 내어 준비합니다.



오늘 브로콜리를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날 닮은 오징어를 꺼냈습니다. 이녀석은 브로콜리 데쳐낸 물에 같이 데쳐서 준비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껍질은 귀찮으니까 벗기지 않는걸로 했습니다. 물론 번거로운 칼집도 넣지 않았어요. 이렇게 대충 삶아낸게 작은 오징어 4마리. 오징어는 브로콜리 크키에 맞춰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이제 브로콜리 오징어 무침의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의 양념장은 고추방 베이스로 만들어 볼꺼에요. 브로콜리도 그렇고 오징어 숙회도 초고추장에 많이 찍어먹게 되죠. 그래서 마치 초고추장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주면 되겠습니다.


브로콜리 오징어 초무침 양념장


고추장 3큰술

매실청 2큰술

식초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추장이 기본적으로 달달한 맛이 있어서 설탕은 더 넣지 않았어요. 달달한 맛이 좋다면 설탕 1큰술 정도를 넣어주면 좋을것 같구요. 새콤한 맛이 좋다면 식초를 조금 더 넣으시면 되겠네요. 저는 좀더 상큼하라고 레몬즙을 넣었어요.



이렇게 양념을 빠짐없이 챙겨넣고 잘 섞어주세요.

 


준비한 양념장에 오징어를 썰어서 먼저 때려넣었습니다. 오징어에 간이 잘 베어들도록 주물주물 주물럭 해줬어요.



그럼 대략 이런느낌이 되죠. 충무김밥에 들어가는 오징어 볶음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되었습니다. 이제 여기에 브로콜리를 넣어서 다시 무쳐줍니다. 한꺼번에 넣어서 무쳐도 될껀데 아무튼 기분탓임.



브로콜리를 넣고 살살 버무려서 양념이 골고루 베도록 합니다. 깨소금 넣어 고소한맛을 살려줍니다.



오징어와 브로콜리가 만나서 매콤새콤달콤한 브로콜리 오징어 무침이 되었습니다. 이것만 넣고 만들어도 좋지만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당근이라던가 양파를 조금 썰어서 같이 버무리면 되겠습니다. 아쉽게도 그릇에 예쁘게 담아놓은 사진이 없네요.ㅠㅠ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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