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기념 / 아무 의미없이 여러가지 빼빼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부서진 빼빼로 심폐소생술 어느때나 그랬듯 상술로 가득한 빼빼로 데이가 다가왔습니다. 이번 빼빼로 데이는 토요일이더군요. 제 경우엔 토요일이라면 얼렁뚱땅 넘어갈 수 있지만 그러면 또 뭔가 아쉬움이 남거나 허전함이 느껴질것 같아서 누구에게 줄 일도 없지만 빼빼로를 만들기로 합니다. 어디까지나 혹시 모르니까... 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 왠만한 편의점이나 마트에 빼빼로와 기타 유사상품들이 쫙 깔리기 시작하는데요. 제 경우엔 늘 직접 만드는 방법을 선호했습니다. 구입해서 주는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상술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선 수작업을 고집합니다. 물론 제품을 모두 구입해서 조합만 달리하는 것이지만요. 더불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