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맛집 / 일산칼국수
닭칼국수 먹어보고서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
쌀쌀했던 날씨가 어느덧 완연한 봄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봄의 문턱에서 바람이 심술을 부려 밤 기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나들이를 시작하기엔 좋은 날이 시작되었다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근처로 나들이를 다녀와 봤습니다.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서울 모터쇼에 가는 턱에 겸사겸사 밥도 먹을 겸 맛집을 찾아봤죠. 줄 서서 먹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는데 칼국수를 즐겨먹지 않는 저로썬 금시초문이었습니다.
11시 조금 넘어
도착한 일산칼국수 본점
근처에서 일했던 적 있는
친구가 이야기해줬는데
예전에 비해 사람도 많이 늘어서
점심 전부터 줄을 선다네요.
주차장은 만차에 가까웠지만
다행히 저희가 왔을 때 까진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자
김치부터 세팅됩니다.
다른 건 뭐 없더군요.
가격은 적당합니다.
사이드 메뉴가 없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회전율 하나는 끝내줄 것 같음
푸짐하게 한 그릇이 나옵니다.
8,000원 인걸 생각해볼 때
가격만큼의 느낌입니다.
대충 휘휘 섞어보니
그래도 닭고기가
제법 들어있네요.
제 입에는
기본 간이 조금 셌습니다.
외식을 자주 하는 현대인에겐
입에 착착 감기는
그런 맛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줄을 엄청 서있더군요.
이때가 11시 30분쯤인데
이 시간부터 줄이 이만큼입니다.
겨울엔 바깥쪽까지
꽉 차게 줄을 선다는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음~ 괜찮네?' 정도의 맛이었는데 오래 줄 서서 먹으면 조금 허무할 수도 있겠습니다. 동네에도 잘 찾아보면 닭칼국수 맛있게 하는 집 하나 정도는 있을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 올 일이 생기면 반드시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는 것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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