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야밤에 뚝딱담백한 야식 감자채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 소리소문도 없이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됬다는건 이불 밖에 훨씬 더 위험해 지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렇게 집에서 외롭게 밤을 보내고 있자니 문뜩 허전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고 허전한 마음이 이내 허기가 되고 맙니다. 이럴땐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찾게 되죠. 야식은 배달음식을 최고로 치지만 너무 거창해서 시키키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달로는 하지 않는 메뉴들도 제법있구요. 오늘 만들어볼 야식이 바로 그런녀석이 되겠습니다. 쌀쌀한 야밤에 뚝딱 만들수 있고 기름이 뜸뿍 들어가 맛있지만 왜 때문인지 담백한 느낌을 감출수 없는 감자채전 되겠습니다. 감자채전은말그대로 감자를 채썰어전으로 부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