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술고픈 날 32

쉽고 빠르게 만드는 술안주 / 전자렌지로 치즈칩, 어묵칩 만들기

출출한 밤, 뚝딱 술안주전자렌지 치즈칩 어묵칩 만들기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고 이불밖이 위험하다는게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뜨끈한 전기장판 위에서 귤이나 까먹으면서 밀린 드라마 다시보기를 즐겨야 하는 계절이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날이 추워지니까 어디 나가는 것도 싫고 손하나 꿈쩍하는 것도 추워서 싫어집니다. (추워서 싫다고 쓰고 귀찮다고 읽는다) 그치만 슬슬 연말 송년회다 뭐다 술자리도 잦아지겠죠. 그래서 오늘 준비한것은 대단하진 않지만 굉장한 레시피. 아무런 관계는 없지만갑자기 생각나서만들어본 술안주연말에 분위기는 내고 싶은데아무도 찾는이 없는핵아싸 일때빠르게 외로움을 달래는가벼운 술안주치즈칩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무려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말이죠 기본적으로 필요..

쌀쌀한 야밤에 뚝딱 감자채전 만들기 / 담백한 후다닥 야식 감자전

쌀쌀한 야밤에 뚝딱담백한 야식 감자채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 소리소문도 없이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됬다는건 이불 밖에 훨씬 더 위험해 지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렇게 집에서 외롭게 밤을 보내고 있자니 문뜩 허전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고 허전한 마음이 이내 허기가 되고 맙니다. 이럴땐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찾게 되죠. 야식은 배달음식을 최고로 치지만 너무 거창해서 시키키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달로는 하지 않는 메뉴들도 제법있구요. 오늘 만들어볼 야식이 바로 그런녀석이 되겠습니다. 쌀쌀한 야밤에 뚝딱 만들수 있고 기름이 뜸뿍 들어가 맛있지만 왜 때문인지 담백한 느낌을 감출수 없는 감자채전 되겠습니다. 감자채전은말그대로 감자를 채썰어전으로 부치는 겁니다...

집에서 즐기는 외식 / 돼지고기 앞다리살 바베큐 만들기 / 오븐바베큐

집에서 즐기는 외식요리?! 돼지고기 앞다리살 오븐바베큐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가을이 익어가는 만큼 식욕도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두꺼워지는 뱃살을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어차피 겨울되면 패딩으로 싸매고 다닐꺼니까 뱃살걱정일랑 접어두고 오늘도 고기 먹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 이야기 할 메뉴는 늘 먹는 돼지고기요리. 별건 아니지만 대단한 요리. 외식같은 가정식. 돼지고기 오븐 바베큐 되겠습니다. 다들 오븐바베큐자주 해먹잖아요장작구이는 집에서 하기 어려워서오븐구이로 준비해 봤습니다. 사실 별생각 없이 구입한1kg의 돼지고기 앞다리살덩어리 고기라늘먹는 보쌈을 먹으려다색다른게 먹고 싶어 도전한 바베큐 저걸 다 했다가망해버리면 그야말로 똥망이라연습삼아 250g 정도구워먹어 봤습니다..

저렴한 육우등심으로 찹스테이크 / 뚝딱 만드는 기본형 찹스테이크 레시피

저렴한 찹스테이크기본형 찹스테이크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본격적인 가을이 되고나서 부터 1일 1고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와중에 다소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 등심을 판매하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팩에 500g 가량의 스테이크용 소고기 등심이었습니다. 소고기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주로 먹어왔기에 소 맛을 잊을까봐 두팩을 구입했습니다. 500g짜리 고기한덩이는 생각보다 큼직하고 두툼하더군요. 한팩은 일반적인 구이로 먹고한팩은 찹스테이크로 먹기로 합니다.구이용 소고기를소금 후추 밑간을 한뒤한껏 달궈진 팬에 올려줍니다. 구워놓은소고기 먹는중... 이제 본격적으로 찹스테이크 만들기 시작!도마가 왜 방바닥에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수 도 있으나고기를 먹으면서 만들고..

홈메이드 반반치킨 / 양념치킨 소스 레시피 / 오뗄 순살 후라이드 치킨 먹어보고서

10분만에 완성하는 홈메이드 치킨오뗄 순살 후라이드 (feat.에어프라이어)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최근 부쩍 흐리멍텅한 날씨와 몇일동안 아시안게임에 쏠린 관심때문에 뭔가 술을 부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급하게 술이 땡길때 쉽고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안주를 상비해 놓는것이 술먹기 좋은 가을 겨울을 대비하는 참 애주가의 자세라고 생각하여 이녀석을 구입해 봤습니다. 냉동실에 쟁여(?)놓고 언제든지 꺼내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주)오뗄'의 냉동 순살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1Kg의 넉넉한 양의오뗄 순살 후라이드 치킨닭고기는 국내산으로모두 가슴살을 사용했습니다. 이미 한번 튀긴뒤냉동된 제품으로다시튀기거나 전자렌지오븐, 에어프라이어 등으로데워 먹으면 되겠습니다.여러가지 나열한 방법중..

북경식 찹쌀탕수육 / 꿔바로우 만들기 (feat. 냉동탕수육, 에어프라이어) / 탕수육 소스 레시피

북경식 찹쌀 꿔바루우 만들기탕수육 소스 레시피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서 남녀노소 모두들 좋아할만한 요리를 해볼까합니다. 오랜만해 해보는 요리라고 부를수 있는 요리입니다. 중화요리하면 누구나 가장먼저 떠올리는 요리. 바로 탕수육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더위에 끓는 기름을 써야한다고!! 우리집엔 에어컨도 없는데?!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오늘 만들 탕수육은 찹쌀피로 만들어 얇고 바삭한 '북경식 찹쌀 꿔바로우' 상태로 냉동된 냉동탕수육입니다. 냉동탕수육도 기름에 튀기기는 마찬가지 잖아요!! 하시는분들이 있겠죠? 저는 오늘 에어프라이어를활용하기 위해서냉동 탕수육을 구입했습니다.물론 처음부터 만들수 있습니다.요즘같은 더위에기름솥 앞에서의 튀김이라니생각하기도 싫습니다.먹고는 싶으니..

10분 완성 술안주 / 매콤달콤 새콤(?) 대패삼겹두루치기

10분 완성 간편 레시피색다르게 즐기는 대패삼겹살매콤달콤 새콤한 대패두루치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요즘 러시아 월드컵 때문에 밤낮 따로 없이 배고픔을 달고 지내고 계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경기가 늦은밤에 시작되기 때문에 경기를 보다보면 당연히 출출해 지기도 하구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게 가장 간편하고 좋긴하지만 시즌내내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엔 무리가 있겠죠. 특히나 우리나라 경기처럼 중요한 날에는 배달음식을 시켜먹기가 더 어렵겠죠? 이런 유사시를 대비해 오늘은 쉽고 빠르게 즐기는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요리.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콤달콤 새콤한 돼지고기요리. 대패삼겹살 두루치기입니다. 삼겹살을 햄슬라이스기계로 자..

5분 완성 술안주 / 후다닥 만들어 먹자 우삼겹 콩나물 볶음

5분만에 후다닥 완성하는뚝딱 술안주 우삼겹 콩나물 볶음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특별한 날도 아닌데 갑자기 술한잔이 땡긴다구요? 어디 나가서 술을 마실 여건은 안되고 집에서 먹자니 안주없이 술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 퇴근 후 하루를 마무리하며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싶은데... 그렇다면 긴급하게 술안주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럴때가 가장 고민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만드는 긴급 술안주는 달걀말이입니다. 달걀은 가장 흔한 재료이기도 하고 간만 정확히 맞춘다면 맛에서도 실패가 없기 때문이죠. 달걀말이가 싫다면 그 다음은 햄통조림 재품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은 너무 흔해 빠졌고 안주로 먹는다고 해도 뭔가 초라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겠죠. 모름직이 술한잔을 마셔도 적절한 안주와 마셔야 건강하게..

연휴맞이 바베큐 필수품 / 수제 바베큐럽 만들기 / 돼지고기 바베큐

연휴 맞이 야외 바베큐 필수품수제 바베큐 럽 만들기 (feat. 돼지고기)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설레는 연휴가 있는 5월이 코앞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나들이나 여행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같이 맑고 화창한 좋은 날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서 맑은공기 마시면서 맛난 것도 먹고 술도 한잔 하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혹시나 훌쩍 떠나버릴 기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베큐 럽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럽이라는 걸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고기를 조리하기전에 양념을 듬뿍 비벼 바르는데 사용하는 녀석입니다. 야외 바베큐에서 흔히 쓰는 허브솔트와 같은 시즈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럽은 조금 다른 녀석입니다. 바베큐 시즈닝은..

크리스마스에 해물파전 만들어 먹기 / 건새우 조갯살 해물파전 / 눈오는날 술안주

비오는 크리스마스에 해물파전 해먹기 / 오징어 없는 해물파전 / 눈오는 날에 한잔 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흐린날이 계속된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지금 시즌에 눈도 아닌 비가 올것이라고 하더군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커녕 우중충한 크리스마스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저희 동네는 다행히도 비가 아니라 눈 비슷한게 오더라구요. 오늘은 집밖을 나서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약간 쌀쌀한 날씨였나 봅니다. 아무튼 그런 연유로하여 오늘은 지금 계절엔 조금 뜬금없을 수 있지만 파전이라는 것을 만들어 먹어보려 합니다. 겨울에 비내리는 날을 흔하게 만날수가 있나요? ㅋㅋ 그리고 겨울에 먹는 막걸리가 또 기가 막히거든요. 어찌되었건 날씨를 핑계삼아 뚝딱 만들어 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