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술고픈 날

주말엔 역시 치킨!!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널 feat.허니스파클링 & 생맥

The 두루 2017. 5. 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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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요리꾼 두루입니다. 연휴의 중간쯤 되었네요. 이쯤되면 슬슬 이걸 먹을때가 되었습니다. 물론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이것으로 스타트를 끊으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시간에 전화하면 밥시간에 딱맞춰서 도착하겠네요. 오늘의 메뉴는 국민 배달음식 치킨입니다. 물론 맥주도 있어요.



우리동네에서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에서 치킨 한마리와 생맥주 1L를 주문합니다. 생맥주 보틀이 특이하게 생겼네요. 심플한 물병같은 느낌입니다. 치킨은 언제나 그랬듯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레드오리지널을 주문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허니오리지널을 시키면 좋겠습니다. 살짝 타협하여 반반도 좋겠네요. 저는 무조건 레드오리지널입니다. 반반치킨은 나중에 다른 브랜드에서 먹는걸로 하죠.




생맥주 보틀입니다. 길쭉한 사이즈로 나온 매끈한 디자인의 생맥주병이네요. 제법 탄탄한 플라스틱 병이라 재활용 할 수 도 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일반적인 페트병 음료 뚜껑과 같은 사이즈를 큰 캡에 박아서 고정한것 이었어요. 이게 문제는 아니지만 뚜껑을 닫을때 육안으로 닫히는게 보이지 않아서 잘 안닫히더군요. 그냥 시원하게 마시고 버리는 걸로.



박스가 살짝 작아보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치킨양과 비슷합니다. 요즘 치킨이 다 그렇죠. 교촌치킨의 박스포장은 친환경 크라프트지 같은 재질로 되었습니다. 무코팅, 무표백 펄프지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먹는것을 담아내는 포장박스이니까 위생적인것이 좋겠죠. 종이박스에 은박지도 없이 담아 넣었다고 뭐라고 하지 마시길...



박스를 열어봅니다. 레드오리지널의 매콤한 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일반적인 양념치킨과는 차별화된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교촌 레드오리지널. 매운양념을 일일히 붓칠로 여러번 입혔다고 광고하고 잇기는 한데 사실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양념이 골고루 잘 베어있는건 자명한 사실! 그래서 이걸 못끊는다니까요 ㅋㅋㅋ



요상한 음료 하나가 들어있었어요. 본디 콜라가 들어있어야할 자리인데 소비자의 권리를 약탈당한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색다른 음료의 선전문구에 혹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교촌치킨과 광동제약이 만나서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탄산음료를 선보입니다! 맛있으려나 이거!?!. 허니스파클링이라고 하는 이것. 딱 이름만큼 예상할수있는 그맛이었어요. 광동제약에서 만들어 그런지 뒷맛이 약간 '비타○○'스럽기도 하네요.



버릴뻔한 입맛을 매콤한 레드오리지널 치킨 한조각과 생맥주로 달래봅니다. 교촌치킨의 매력은 치킨 한조각의 크기에도 있는데요. 여성분들도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로 토막나 있답니다. 이게 안주로 먹을때 가장 이상적이 사이즈 같아요. 맥주를 마시면서 치킨 한조각을 서너번씩 들었다 놨다 하면서 먹으면 조금 불편하거든요. 입안에 매운맛이 감돌때쯤 새원한 맥주로 입안을 정리해줍니다. 역시나 치맥은 진리.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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